고등학생 시절 내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던 인물, 홍정욱이
최근 코리아헤럴드와 내외경제신문을 인수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의 결혼 소식 이후로 처음 들은 이 소식은 다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나는 그가 좀더 멋진 삶을 살기를 바랬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시간이 흐른 언젠가는
적합한 표현은 아니지만 한때는 내 영웅과도 같았던 그 인물을
사회와 나의 적으로 규정할 것 같은 예감을 해봤다.
- achor WEbs.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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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qi | 2002-12-05 18:42:23 아니지, 어쩌면 그것은 7막7장의 가장 완전한 결말인지도 몰라. 삼성증권 Fn Honors를 선전하는 그의 부모를 보면서, 난 그의 그런 행보가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데...
암튼 재밌는 세상이구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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