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월드] 기특한 내 동생.. 성명 양아 ( 1996-12-13 01:00:00 Vote: 2 ) 오늘,, 아니 하루가 지났으니.... 어제가 엄마 생신이었다.... 난 잊고 있었는데.... 하나있는 내 여동생 경아가.... 기억하고 있었다... 아침에 나 한테..... 엄마 생일 선물 뭘 살거냐고 물었다..... 그래서..... 우린 이것 저것 얘기 하고 있었다... 그런데... 볼일 좀 보러...... 인천에 계신 엄마가... 오늘 오실지 알았지만.... 토요일날 오신다는거다.... 그래서... "선물을 토요일날 드려야 하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갑자기 옷을 차려 입더니만... 돈을 달라는거다... 자기가 선물 사서... 엄마 있는 곳까지 전해주고 오겠다고.... 엄마는 현재... 인천역에서 내려서... 한참 차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꽤 먼 곳에 계신다.... 그런데도 이제 15살인 동생이... 그것도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진해서 엄마 생일이라고... 선물 사들고 그 먼곳 까지 간다는게... 정말 너무 기뻤고......... 15살 먹은 철없는 여자애로만 알았던.. 내 여동생이 그렇게 성숙해 보이고... 대견 스러워 보일수가 없었다.... 정말 너무도 사랑스러운.. 내 여동생 경아! 본문 내용은 10,31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6731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673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659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806 망할놈의 사이비 종교.... 양아 1996/12/12 1805 [뷰티월드] 왕 졸렸다.. 양아 1996/12/13 1804 [뷰티월드] 운으로 해먹는 울 나라 축구... 양아 1996/12/13 1803 [뷰티월드] 기특한 내 동생.. 양아 1996/12/13 1802 [뷰티월드] 역시 나이트는 강남이 죽여줘잉~~ 양아 1996/12/14 1801 [뷰티월드] 바람 맞았다.. 양아 1996/12/14 1800 [뷰티월드] 드뎌 내일 설 뜬다.. 양아 1996/12/15 1799 [뷰티월드] 새벽5시까지 놀았던 이유... 양아 1996/12/15 1798 [뷰티월드] 여행가기 전에 징크스(?)... 양아 1996/12/16 1797 [뷰티월드] 밤만 되면 짜증나는 접속.. 양아 1996/12/20 1796 [뷰티월드] 여행 잘 갔다 왔지비~~ 양아 1996/12/20 1795 [뷰티월드] 편지가 47통이나.... 양아 1996/12/20 1794 [뷰티월드] 한해가 저물아 가면서.. 양아 1996/12/20 1793 [뷰티월드] 어제는... 양아 1996/12/24 1792 [뷰티월드] 상쾌한 아침... 양아 1996/12/26 1791 [뷰티월드] 24, 25일은.. 양아 1996/12/26 1790 [뷰티월드] 제발 빨리 잠 들어라.. 양아 1996/12/27 1789 [뷰티월드] 내 동생.. 양아 1996/12/28 1788 [뷰티월드] 또 뜬 눈으로.. 양아 1996/12/28 655 656 657 658 659 660 661 662 663 664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