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방금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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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예전처럼 왔다..

와보니 터미널실에 와있는 사람들이 많구나..

오늘 안 사실인데..터미날실이구나..

터미널실이 더 좋은데..

준호는 1시쯤 와서 밥을 먹고 돌아다니며 동문회 벽보를

붙이겠군..후후후..

준호의 번개에 누가 나갈까..?

시간도 장소도 없는 번개...

글쎄에에에에에에에..

에이..나는 조금 있다가 수업이나 들어가야지..

오다가 전철에서 쿨쿨 자다가 눈을 떴는데

옆에 어떤 남학생이 앉아있는데 열심히 독서를 하고있더군..

나는 슬쩍 봤는데 영어였어...

허어어어어어억..멋지다...

후후후...

택시를 타고 올라오는데 낙엽이 땅에 떨어져있더군..

흐음....날씨두 흐리고..

어쨌든 밝은 하루이기를 빌며..밝음이가.


본문 내용은 10,38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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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