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공주]비오는날의 썸씽!! ^.^

성명

intere

( 1996-08-28 02:08:00 Vote: 3 )

푸힛..

오늘...난 학교에서 우산을 일어버렸당..

하지만..그 우산이 그리 애착이 가지 않은것이었구..

또 딴걸 사길 원한 상태였기 때문에 ...차라리 속편했었당...

참...건 중요한게 아니궁...

오늘 지영이는 또 열씨미 알바이트를 해찡...

그리구 집에 가려는데 비가 오는거양...

지영이는 비를 좋아하걸랑..비오는거 ..비 맞는거 다좋아해....

그래서...건대역에서 내려서 비맞는걸 좋아하는 지여이..

천~천히 계단을 내려오는데! 아~니!이게 몬가?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 지는거양..위를 봤지..

우산이었어...모냐구? 웬 아저??)가 같이쓰구 가자구..하더군...푸히...

암튼..그냥 계단에서만 씌워주는줄 안 지영이..그냥 내려갔지..

근데말야..이런이런..집 근처까지 바래다 주는거시었어...호홍....

집까진 오분 거리었는뎅..푸힛...

별별 자잘한 이야기를 다 하면서 걸었징..

알바이트 이야기..동아리 이야기.방학 때 여행간 이야기.

후훗..알구보니 그 아저씬(?) 롯데백화점 무슨무슨 사업부에있는 사원이더라구

갓 입사한 신입사원 같았어...

푸힛..근데..집 근처래서 '그만 가세요'했더니..

연락해두 되냐는거양...오모모...!!!

푸힛..역시 난 이뽀!!!

암튼..이상한 사람이면 위험하자너? 그래서 ...삐삐 없다구 하구

연락처를 안 주었지..

그랬더닝..자기 연락처 적으주믄서..

꼬~옥! 꼭! 꼭! 연락하라구....점심시간에 꼭 밥사주겠다구..하더라구.

오모모....이게 웬일? 푸훗...

하지만..지영이는 가벼운 여자가 아니자너..홍홍..

니들은 내가 연락 할꺼라구 생각해? 절대 아냐...

왠 연락"?

연락..하구 싶지두 않지만......

암튼.오늘 집에오는길은 넘 재밌었단당..푸히..

아궁..역시 비오는날의 썸씽이 젤이양..푸히...

알콜..

본문 내용은 10,42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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