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외로움이란...

성명  
   밝음 ( Vote: 6 )

내가 외롭다고 징징거릴때 말없이 받아주던 친구들이

요즘은 내게 외롭다고 말한다....

둔하다고 여겨지던 내 친구가 갑자기 시집을 읽다가

너무 좋은 구절이다...가슴에 와닿는다...내 얘기다..

이런 얘기를 했다...쩝..

인간은 누구나 외로운거야...라고 하려다가

그냥 가만히 있었다.

조금 있다가 또 외롭다고 하길래

내가 있잖아...하니 그냥 웃으면서 무시한다...

하긴...

내 느낌인데 생각해보면 때론 외로움이란 감정은 특정 상대를 향해

느껴지기도 한다...이건 그리움과는 다른 의미이다.

요즘 외로운 사람들 참 많다...

나는 외로움을 초월했고 이제는 외로움에 초연하다.

근데 이런 내 얘기를 아무도 안 믿는다...

후후후...하긴..나같아도 안 믿는다...

어쨌든 다들 외롭지말고 살았으면 한다....


본문 내용은 10,45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2364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2364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14308   754   629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2376     [JuNo] 엠티에서........................ teleman7 1996/08/01
2375     [JuNo] 아이디 어려운놈 봐라!!!!!!!!!!!!!! teleman7 1996/08/01
2374     [JuNo] 진영보아라.......................... teleman7 1996/08/01
2373     [JuNo] 아기사과 보아라.................. teleman7 1996/08/01
2372     [JuNo] 모기 보아라................... teleman7 1996/08/01
2371     [JuNo] 96들 보아라........................ teleman7 1996/08/01
2370     [JuNo] 이제부터 내가 쓸 글들은.......... teleman7 1996/07/31
2369     [sun~] 진영이 돌아왔구나!!!! 밝음 1996/07/31
2368     [썽미니] 아처야~~~~ 이리사냥 1996/07/31
2367     [썽미니] 안녕하신지... 이리사냥 1996/07/31
2366     [진영] 난 조금 전 왔다... seok0484 1996/07/31
2365     [sun~] 이럴수가.. 밝음 1996/07/31
2364     [sun~] 외로움이란... 밝음 1996/07/31
2363     [sun~] 아..떠나고 싶다... 밝음 1996/07/31
2362     [ALVA] 바로 밑의 보충,,, isamuplu 1996/07/31
2361     [ALVA] go skk 31 3을.. isamuplu 1996/07/31
2360     [ALVA] 으음... isamuplu 1996/07/31
2359     [ALVA] 음 모기의 뜻대로.. isamuplu 1996/07/31
2358     [BLUE] 정말 듣던대로... wm86csp 1996/07/31
    625  626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