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고통받는 사람을 위한 시... 성명 오만객기 ( 1998-08-18 11:33:00 Vote: 28 ) * 이 글은 어느 무명 병사가 쓴 것이다.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있도록. 그러나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허함을 배우도록. 나는 건강을 부탁했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허약함을 선물받았다.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나는 부유함을 원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가난함을 받았다.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나는 힘을 달라고 부탁했다.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열등함을 선물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모든 것을 갖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삶을 선물받았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들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선물받았다. 나는 하찮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주셨다. 나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축복받은 자이다! /Keqi/ 본문 내용은 9,70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2858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285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677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464 [퍼옴] 동화의 악영향... 오만객기 1998/08/13 1463 [GA94] 일보전진... 오만객기 1998/08/13 1462 [퍼옴] 남자와 강아지... 오만객기 1998/08/14 1461 [퍼옴] Love와 Like의 차이... 오만객기 1998/08/14 1460 [GA94] My Love My Life... 오만객기 1998/08/14 1459 [GA94] 13282를 읽으시는 모든 분께... 오만객기 1998/08/14 1458 [GA94] 언제부턴가... 오만객기 1998/08/14 1457 [GA94] 언제부턴가 (2) 오만객기 1998/08/14 1456 [eve] 성통회 행사에 참여하자.. 아기사과 1998/08/14 1455 [GA94] 적응한다는 게 말야... 오만객기 1998/08/17 1454 [풍 선] 수강신청 하얀풍선 1998/08/17 1453 [진택] 응수가 고민이 많군.. 성균관대 1998/08/18 1452 [GA94] 진택아... 오만객기 1998/08/18 1451 [퍼옴] 고통받는 사람을 위한 시... 오만객기 1998/08/18 1450 [풍 선] 진택.... 하얀풍선 1998/08/18 1449 [sun~] 냠. 밝음 1998/08/18 1448 [sun~] 동네 한바퀴. 밝음 1998/08/19 1447 [GA94] 동네 한 바퀴... 오만객기 1998/08/19 1446 [소다] 동네 한 바퀴.... jukebox2 1998/08/20 673 674 675 676 677 678 679 680 681 682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