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나.참. 성명 밝음 ( 1998-03-04 22:20:00 Vote: 4 ) 오늘 과방에 가서 98들과 인사를 하는데 안녕? 내 이름은 박성아야. 하니까 96학번이시죠? 하는거다. 그래서 응! 하면서 웃었는데, 아휴. 하늘같은 선배님이시네요. 했다. -.- 그거 내가 선배들한테 잘 쓰는 말인데 나의 잘못임을 알았다. -.- 햇살도 좋고 해서 벤치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데 97후배가 지나가면서 말했다. 왜 여기 계세요? 늙었다고 과방에서 쫓아내요? -.-;;;;;; 오우. 하늘이시여. 보태기: 내가 아이들한테 난 동안이야. 하니 과방이 갑자기 정적에 휩싸였다. 98후배가 날 보더니 앗. 유호정.이다! 라고 말했다. 그 후배 아직 살아있는지 모르겠다. 강의실에 들어가보면 확실히 사람들이 바뀐걸 알겠다. 여자동기들도 휴학했거나 모습이 달라졌고 남자동기들은 뜨문뜨문. 복학생들이거나 97들. 정말 이제 나는 욜심히 공부해야하는 3학년인가보다. 참. 나 교직 신청한거 됐다. 거의 다 된듯한데.. 잘 모르겠다. 눈 깜짝하니 내가 늙어버린 것 같다. 아. 눈물나게 그립구나. 꿈같은 세월이여. 내가 대체 뭐하고 살았지? 본문 내용은 9,87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2361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236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651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958 [Grey] 임관식 II 씨댕이 1998/03/03 1957 [버텅] 써니와 임관식 zymeu 1998/03/03 1956 [써니] 헉. 써니... 흐흐흐... 수리78 1998/03/03 1955 [사악창진] 학교에 갔었다. bothers 1998/03/04 1954 [GA94] 교재값... 오만객기 1998/03/04 1953 [아이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 lgness 1998/03/04 1952 [써니] 푸핫.. 일탈의 주인공... nilsen 1998/03/04 1951 [성아언니..] 오늘요... linen 1998/03/04 1950 [sun~] 정심! 밝음 1998/03/04 1949 [sun~] 아. 인생이여. 밝음 1998/03/04 1948 [sun~] 나.참. 밝음 1998/03/04 1947 [지은] 응수 오빠봐봐.. eomh 1998/03/04 1946 [GA94] A9반 96 봐봐!!! 오만객기 1998/03/05 1945 [JuNo] my heart will go on...... teleman7 1998/03/06 1944 [JuNo] 컨택트렌즈..... teleman7 1998/03/06 1943 [아이스] 방정리는 넘 힘들어... lgness 1998/03/06 1942 [수연] 준호야~ 꿈같은 1998/03/06 1941 [JuNo] bankrupt...... teleman7 1998/03/06 1940 [쥐포3] 여러분 성불하세요! luncast 1998/03/06 647 648 649 650 651 652 653 654 655 656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 Lvl:6/Pnt:237 홈페이지 메일 보내기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