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94] 어제 수강신청...

성명  
   오만객기 ( Vote: 11 )

그제 오후 16시 30분부터 서 있는 가방 줄...
23시의 건물 폐쇄...
04시 50분의 건물 개방...
한 떼의 인간줄...
인간줄과 사람줄의 한 판 대결...

교련복을 민방위복으로 아는 작자들과의 싸움에서...
결국엔 살아남았다...
"저 사람 도대체 몇년 생이야?
대단히 섬세한데...?"

그러고도 전공을 넣지 못해...
전공학과 사무실에서 별도의 작전을 통해...
시간표를 만들었다...
월 화 수 목 금
3 프랑스어와 채플
4 사회학 문화 문예학
5 영문 일반 문학 교양 개관
6 문예학 사회학
7 영어 기초 영문학 불회화 입문
8 불문화 불회화 교육학
9 영작문 영작문 개론 영작문

내 시간표 역사상 가장 저질스러운 시간표다...
6시간의 공강...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
이것을 가지고 난 한 학기를...

이제, 나는 결심했다...
97은 소수 정예로 키운다...
나머지는...
씨를 말린다...
적어도,
게임의 법칙을 모르는 자들과는...
상대하지 않는다...

조만간 학부장을 만나기로 했다...
명륜에서 있었던...
96년 4월의...
재판이라고나 할까...


본문 내용은 9,87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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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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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사악창진] 이틀만의 귀환. bothers 199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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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사악창진] 참. 성아야. bothers 199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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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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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