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2023년까지 13종의 전기차 투입을 예고하는 한편, 미래 전략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18일(독일 현지시간) 밝혔다.이날 BMW그룹 올리버 집세 회장은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비해 전동화 및 디지털, 순환경제와 같은 명확한 로드맵을 구상했다"며 "그룹은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고, 미래를 위해 더 멀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BMW그룹은 우선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 목표치를 매년 50% 이상 상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0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50%를 전기차로 채우고, 향후 10년간 글로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