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까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부부(김봉진·설보미)가 약 400억원 규모의 첫 기부 계획을 밝혔다. 외식업 종사자들의 의료비·생계비, 자녀들의 국내외 대학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고사양 노트북을 지급한다. 12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환원 첫 시작으로는 교육불평등 문제와 외식업사장님들의 지원으로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학창시절 식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