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비대면 기술을 보유한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을 육성하는데 1800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열린 제5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 및 제21차 경제중대본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비대면 경제 전환을 위한 ICT 활용방안'을 확정했다. 관계부처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비대면 경제의 핵심인 ICT의 전방위적 활용이 시급하다는데 공감하고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내년 1800억원을 투입해 데이터·클라우드·블록체인 등 비대면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