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다! 독일에는 독일 사람도 잘 모를 정도로 많은 종류의 맥주(Bier)가 있다. 그만큼 맛도 다양하다. 사실 영어로 비어(beer)라는 단어 자체도 게르만어에서 나온 것으로 추론되는 상황이니 독일이 본산이라고 주장할만하다. 물론 맥주는 이미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면서 만들어졌다는 게 정설이다.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중국 허난성 지역에서 거의 1만 년 전부터 인류가 마셔왔다는 고고학적 증거가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는 오늘날 우리가 아는 맥주와는 많이 다른 음료였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