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출신 하드웨어 전문가를 영입하며 인공지능(AI)과 혼합현실(MR)을 결합한 기기 사업에 속도를 낸다.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MS가 애플 무선 기술 부문 임원 출신인 루벤 카발레로를 새로운 부사장(VP)으로 영입했다고 4월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발레로는 MS 입사에 앞서 애플에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 무선기술 개발 엔지니어 임원으로 일해왔다. 아이폰에 내장된 안테나 등을 설계하는 것부터 애플 무선통신 제품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