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소니가 자율주행 전기차를 전격 공개했다. 모바일 혁명 10년에서 뒤처졌던 일본 전자업계가 앞으로 전개될 모빌리티(이동성) 10년에서 분투할 것이라는 얘기가 벌써 나온다. 시스템(비메모리)반도체 업체와 5세대(5G) 이동통신 업체들도 자율주행을 향해 뛰고 있다. 그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준비한 자율주행 기업들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시장이 밝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자율주행차를 향한 엄청난 경쟁의 서막이 시작되고 있다. 이 생태계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의 미래는 절벽이라 할 만하다. ‘죽음의 계곡’을 누가 어떻게 넘을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