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올 연말까지 전국 우체국에 초소형 전기차 1000대를 배치한다고 밝혔다.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용 오토바이 1만4000여대를 초소형 전기차 1만여대로 교체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 경쟁 평가를 통해 대창모터스와 마스타 전기차, 쎄미시스코 등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차량 안전 및 환경 기준을 기본으로, 국산 배터리를 사용할 것과 국내에서 조립 및 생산을 할 것 등이 포함됐다.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대창모터스 다니고3는 당초 500대가 납품될 계획이었으나,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