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야 합니다. 퇴근 시간은 이미 지났고 할 일은 없더라도 앉아 있어야 합니다. 진상 손님 앞에서 웃지는 못하더라도 참아야 합니다. 무사하고 평온하게 하루가 끝나길 기도합니다. 내일이 오늘과 비슷하더라도 일단은 버텨내야 합니다. 졸업장을 따기 위해, 이번 달 월급을 받기 위해, 언젠가는 내 인생 떡상할지도 모르니 존버하며 삽니다. 이제는 습관 같은 존버에도 잘하는 법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잘 존버하는 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더 오래 버터야 하니. 존버 생존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