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미수에 그쳤던 아지트 구매를 다시 시도하려 합니다.
다만 이번 아지트는 마감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아
아지트 효율성이나 필요성 등의 논의는 생략하고
관심 있는 혈원들만 투자의 방식으로 구매할 것입니다.
먼저 이번에 경매에 나온 아지트에 관한 간략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장소는 디온에 위치해 있으며,
30평짜리 아지트입니다.
입찰 시작가는 500만 아덴이고,
사용료는 주당 10만 아덴인데
이것은 아마도 아지트 구매에 투자한 혈원들끼리 배분하여 납부해야 할 것입니다.
비록 아지트는 혈원 전체가 같이 쓴다 하여도
논의 없이 구매하는 만큼 의도치 않은 혈원분께 비록 그 금액이 적더라도 아지트 사용료를 지불하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곧 이번 아지트 경매에 참여하실 혈원분은
낙찰시 앞으로 매주 10만 아덴을 함께 나눠 납부해야할 것도 감안해 주셔야 합니다.
(투자액에 상관 없이 투자한 n명으로 10만 아덴을 나눠 똑같이 납부할 계획입니다)
지난 번 아지트 구매를 위해 논의했을 시 이미 확정했던 사안입니다만
그 당시 없었던 분들을 위해 다시금 설명 드립니다.
아지트를 낙찰받았다 하더라도 투자자는 투자금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만약 아지트 가격이 하락한다면 그만큼 손해를 감수하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아지트 가격이 상승한다면 그것은 투자액에 비례하여 자신의 이득이 됩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아지트에 관한 지분은 타 혈원에게 양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분 50%를 갖고 있는 혈원이 자신의 지분을 처분하고자 했는데
그 지분이 혈 내에서 매입되지 않는다면
아지트는 무조건적으로 포기되며, 팔아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아지트의 매리트는 거의 없습니다.
그저 아지트귀환주문서를 통하여 혈원들이 한 번에 모이기 쉽다는 장점 하나 있는 게 고작입니다.
과거에는 아지트를 소유한 혈맹원만이 스트라이더를 육성할 수 있었습니다만
이미 변경되어 아무나 스트라이더는 육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NC에서는 아지트 소유 혈맹에게 다른 매리트를 하나 준다고 약속했었는데,
제가 파악한 바로는
아지트에서만 판매하는 용마를 위한 사료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일반 사료보다 효율이 좋다고 합니다.
이것이 클로니클2 이후 아지트의 매리트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
경매는 수요일 정오 남짓까지 입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아지트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은 이 게시물의 리플이나 혹은 그 어떤 방법으로든
제게 얼마를 투자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시고,
또한 화요일 자정까지 혈창에 투자하실 아덴을 넣어주십시오.
화요일 정오 이후 저는 경매에 입찰할 것이고,
그 이후 입금되는 투자금은 무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