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로카드는 저의 취미생활이죠.
제 친구들은 저보다 더 많은 카드를 지니고 있어요.
7일의 카드가 다 틀리는 녀석도 있죠.
그래서, 많은 류이 카드를 접하게 되는데
그것을 만든 사람(때로는 복수형이 되죠.)이 누구냐에 따라서
카드의 성질이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제 카드는 아부성이 너무 강한 나머지 올바른 대답을 구할 수 없게
된 상황에 이르자 치료에 들어갔어요.
아무래도 자신의 능력에 대한 소외로 침울해져 있었나봐요.
카드가 운다는 것은 어린아이를 달래는 것과 비슷해요.
모든 사물엔 저마다의 혼이 깃들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에게 어떠한 방향을 조언해주는 타로 카드는
더욱더 세밀하게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죠.
다시 말하자면, 감정이 들어 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외의 카드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처음 접한 카드는
그림을 맞추면서 점을 보는 집시 카드였어요.
짚시는 전반적인 혹은 세부적인 사항을 말해주는데
타로와 틀린점은 모든 카드의 배열로 점을 친다는 거죠.
다른 또 하나는 일요일엔 카드가 쉬는 날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어요.
카드를 보면, 무척 황홀하다는 느낌을 받죠.
어떤 것은 정신을 몽롱하게 만드는 반면에, 인상을 찌푸리게도 해요.
하지만, 죽음 또는 악마의 카드를 좋지 않다고 말할 수가 없지요.
솔직히, 나쁜 카드는 없어요.
그리고 카드에서 중요한 건, 카드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카드를 쥐고 있는 사람의 해석에 의해서도 다르게 볼 수도 있다는 거에요.
즉, 영적인 능력이 발달한 사람일수록 좀 더 카드와의 대화가 잘 된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일반인들이 카드를 잘 해석할 수가 없다는건 아니에요.
타로 카드를 잘 보는 방법은 메뉴얼에 있는 그대로 적용시키는 것이 아니라,
리딩하는 사람 또는 답을 원하는 사람이 뽑힌 카드를 보았을 때의 느낌을
더 중요시 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천천히 카드를 들여다 보면서 무엇이 어떻게
그림에 배치되었나에 따라서 보면, 카드가 전하는 의미를 더 깊게 이해할 수가 있죠.
저의 잡담으로 들어가서..
전 요즘 아주 멋진 사람을 만났어요.
한국에 있진 않지만, 굉장히 보고 싶은 사람이에요.
얘기를 한 것 같기도 한데, 외국에서 사업을 하시는 아저씨에요.
매일 정성들인 편지를 받고 있어요.
선배는 걱정이 되어서 충고를 해주었는데, 제가 그대로 메일로 보냈더니,
아저씨께서 '언제나처럼 님의 의지대로 따르렵니다 님의 세계에 작은 공간만 가지렵니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
매일 절 위해 기도해주는 아저씨께 늘 감사를.. 훗.
제 pcs엔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miracle ". sun
해석을 하면, ".이 나타내는 것은 실제로는 빗방울을 뜻하구요.
sun은 pcs엔 그림으로 넣었는데, 말 그대로 태양을 뜻해요.
즉, 비가 내린 후엔 따사로운 햇살이 기다리고 있다는 거죠.
그것은 마치 '기적'과도 같다란... 의미에요.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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