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가 되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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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file ( Vote: 62 )
분류      잡담

학교 알바를 그만둘려고 한다.



후배 녀석 중 괜찮은 놈을 골라 앉혀 놓아야 할텐데... 으...



고민이네. 조교님께는 그만둔다고 말도 못했다. 움냐.



이틀동안 이십만원을 썼다.



하루에 십만원씩. 나 미쳤나보다. --;



내가 볼 신문과 잡지 1년치 구독을 신청했다.



가방, 옷, 책 사궁... 그렇게 하니까.. 뚝딱 20만원이 없어졌다.



흠...



다음주부터 스터디 그룹이 시작되는데, 알바때문에 걱정이네. --;



지도교수님한테 혼날 것 같다. 훌쩍.



일 하면서 배운게 있다면, 개인적인 사정이 어떻든 주어진 일은 정해진 시간에



완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덜렁대는 내게 이제까지 해 왔던 알바는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사람 속에서 박람박식해진다는 말도 실감할 수 있었다.





음.. 차를 한 잔 마셔야겠다.



아침을 넘 맵게 먹었나봐.. -.-





즐거운 주말 보내염` ^^









본문 내용은 8,74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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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09: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