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전혀 즐기지 않는 나이지만, 즐기지 않는 나이기에? 어쨌든,..
난 이상하게도 공부 하는 사람을 참 좋아해. 그것도 잘. ^^
대리만족이겠지?
통화하면서 농담처럼 오빠에게 상처를 준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실은 나 역시 오빠의 젊은 시절을 투자해 일궈낸 수확이라면
단연 achorWebs. 라고 생각해. 물론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하지만, 지금 고민하고 있는 오빠에게 내가 딱히 해줄 수 있는 말은
achorWebs.로써 안정된 미래를 보장 받지 못할거라면,
사랑하는 부인을 위해서, 소중한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연로해 가시는 부모님을 위해서, 공부를 했으면 해.
누가 뭐라고 한 들, 결정은 오빠가 하는 거지만,
늦었다고 생각하면 이제부터는 아무것도 할 수 가 없잖아.
지금부터 10년 20년 후의 오빠를 생각해보면
오빠에게는 무척이나 어울린다고 남들이 말하는,
젊음이라는 이름의 자유를 추구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공부를 추천해.
물론, 나 역시 오빠에게 공부.가 어울리진 않는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한 때는 좋아했고, 잘하던 때도 있었잖아.
하려고 마음 먹으면 삼국지에도 디아.에도 무심해질 수 있을거야.
과신.이라고 생각도하지만, 이게 오빠에게
보이지 않는 부담을 주면서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언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