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인사는 처음...

작성자  
   achor ( Hit: 1314 Vote: 97 )
분류      답변

adachi mitsuru님의 팬이신가 보군요. ^^
예쁘게 꾸며놓은 http://znara.net/ 도 잘 보았습니다.

저 역시 adachi를 꽤나 좋아하긴 합니다만
간혹 저와 같은 팬들을 만나게 되면 조금 쑥스러워 집니다.
사실 저는 adachi 만화 조금 읽어본 것을 제외한다면 그에 관해 별로 아는 게 없거든요.

어떤 이들은 참으로 adachi의 팬 같기도 하더군요.
그가 어느 환경 속에서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쳐 살아왔으며,
그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생활신조 등등
처음부터 끝까지 줄줄 외는 사람도 보았지요.

그런 열정은 참 부러운 일입니다.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러지는 못할 것 같거든요.
저는 그저 그의 만화나 즐겁게 보면서 살 생각이지요. --;

achor를 아처,라고 읽으신 건 100점입니다.
에이커, 아초 등 처음부터 제대로 읽어내시는 분은 별로 없는 편이니 정말 잘 하신 거예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입니다만 별다른 계획은 없네요.
아무 것도 계획하거나 고정시키지 말고 유연하게 지내자는 게 계획이라면 유일한 계획이겠죠. ^^;

z님도 아무쪼록 즐거운 여름, 연이어 만드시길.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30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986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986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4383   220   24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3923    정모는 어땠는지? sakima 2002/07/21858103
3922답변     Re: 정모는 어땠는지? achor 2002/07/22121038
3921    인사는 처음... z1581617 2002/07/20130729
3920답변     Re: 인사는 처음... achor 2002/07/20131497
3919    나름대로 오랜만~. ggoob 2002/07/181487106
3918답변     Re: 나름대로 오랜만~. achor 2002/07/22106316
3917    ... ... 2002/07/172034107
3916답변     Re: ... achor 2002/07/17108814
3915    오랜만이죠..^^ [2] sun 2002/07/17156074
3914    --;; [1] 해바라기 2002/07/1641
3913    자유다~! ^^* [4] 이뿌니~ 2002/07/16153483
3912    아~ 더워 아더워 2002/07/12209077
3911답변     Re: 아~ 더워 [4] achor 2002/07/12156212
3910    숨은그림찾기 [2] 숨은그림 2002/07/092018103
3909잡담   이런저런. applefile 2002/07/08130890
3908답변     Re: 이런저런. achor 2002/07/08101716
3907    이천수는왕따... 차두리 2002/07/062523103
3906    수정사항 [1] ssiny 2002/07/0651
3905    간만이다 [1] piria 2002/07/0641
3904잡담   글픽 조치? [2] zz 2002/07/05216386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