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자욱한날... 성명 이선진 ( 2002-03-21 15:46:33 Vote: 83 ) 마치 노란 셀로판지가 하늘을 뒤덮은것만 같은 짙은 황사가 오늘 하루종일 계속되네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이 황사현상이라는 것은, 먼 옛날 조선왕조실록에도 문헌상의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누런비가 내렸다." "흙비가 내렸다.".........라는 식의.... 그 때마다 왕은 일종의 하늘의 계시가 아닌가 하여 불안해하였다고 합니다. ^^ 과학이라는 것이 발전하지 않았던 그 시절..하늘의 누런 현상을 보고 하늘에 계신 하느님의 계시가 아닐까..한 당시의 모습이 조금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또 아주 조금은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 너무나 많은걸 알아 버린 현대인보다..기묘한 자연현상에 운세를 점치기도 하고..몸을 사리기도 하였던 그 옛날에 대한 아련한 향수일까요? ^^; 황사가 너무도 자욱히 낀 오늘..나는 황사현상의 발원지나..생성원인..유익한점..해로운점..등을 수업하며... 아주 조금 옛날을 그리워했다는것을 아마 학생들은 눈치채지 못했을거여요.. ㅋㅋ 아무튼 이런날은 조금은 외출을 삼가고 외출후 집에 들어와선 더욱 깨끗이 씻어야합니다.. ^^ 동민오라버니..사업은 끝나갑니까? 본문 내용은 8,38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815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815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8 220 44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3528 나 지금 오티간다. [1] sakima 2002/02/27 3527 첫출근을 마치고... 이선진 2002/02/28 3526 응수..순우..동민 오라버니들!!! [1] 이선진 2002/02/28 3525 노파심에.. ㅋㅋ 이선진 2002/03/04 3524 쌈박걸. [1] ggoob 2002/03/19 3523 당최,,학교에선 볼수가 없네,,,^^ 이원석 2002/03/19 3522 여기에두!!! 이선진 2002/03/05 3521 그냥,,,,오랜만의 내사쥔 [1] 이원석 2002/03/19 3520 다이어리 설치질문 초보설치 2002/03/20 3519 세상은 참 좁더군요 [3] 장어 2002/03/20 3518 황사가 자욱한날... 이선진 2002/03/21 3517 간만에.. [3] bothers 2002/03/22 3516 부러워. ggoob 2002/04/01 3515 그 이유는... [5] ggoob 2002/04/06 3514 자다 일어나... ^^; 이선진 2002/04/16 3513 나 왔다 가.. 보미 2002/04/18 3512 오랜만이죠..^^ [2] sun 2002/07/17 3511 ... ... 2002/07/17 3510 숨은그림찾기 [2] 숨은그림 2002/07/09 3509 ^_^+ 도도 2002/04/1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