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서 나갈일이 없어서 뒹굴다가 리얼 코리아를 보게 됐다. 근데..근데...
지난 수요일에 학교앞에 가서 예정없이 술을 마셨다. 6차까지 갔고, 첨부터 끝까지 있던 나랑 동기놈 하나는 약 12시간동안 술을 마신게 되버렸는데...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 정규집에서 자다 일어나서 뒹굴다가 점심을 먹으러 부부식당에 들어갔었다. 밥을 잘 먹고 나오려는데 리얼 코리아에서 촬영왔다고 그러더군. 신경안쓰고 그냥 오긴 했는데 그 촬영분이 오늘 티비에 나오더군.
좀만 늦게 갔었음 방송타는건데, 시파 아깝다. -_-+
혹시라도 아나? 누군가가 나보고 특이한 엽기 캐릭터로 쓰자고 연락올지 --;;;;
아...피곤하다. 한거없이...끄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