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쩝

성명  
   achor ( Vote: 2 )
홈페이지      http://empire.achor.net
분류      답변

석구 형 애인 생겼다는 이야기는 꽤 오래 전에 들었어.

아주 괜찮다고 하던데? 직접 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그렇지만 뭐 별로 부럽지는 않아.



친구는 아주 괜찮았던 애인에게 이별을 이야기했대.

지금은 연애를 할 때가 아니라는 이유로.



물론 때가 있어서 연애를 하는 건 꼭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동감하는 편이야.

연애와 일, 또는 학업 중에서 한 가지를 골라야만 한다면

나도 일이나 학업을 고르고 말 거야.



둘 다 잘 해낼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연애가 일과 학업을 방해한다면 역시 한계가 느껴져.

친구는 술자리에서 말했어.



이 세상 위에 내가 있고, 나를 사랑해 주는

나의 사람들과 나의 길을 가고 싶어.



오늘, 대학로와 돈암동 거리에서

젊고 늘씬한 여인들을 보며 많이 부러웠긴 했지만

어차피 거기서 거기.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90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046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046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4388   220   173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948답변      Re 1: 선..진..^^;; achor 2000/10/09
947답변      Re 1: 쩝 achor 2000/10/08
946답변      Re 1: 우정이란 이름으로 사랑하기.. achor 2000/10/08
945답변      Re 1: Friends.. achor 2000/10/09
944답변      Re 1: city of angel achor 2000/10/09
943답변      Re 1: Last Cristmas.. achor 2000/10/09
942답변      Re 1: 짜근 커뮤니티 / 예동 커뮤니티 achor 2000/10/10
941답변      Re 1: 그나마.. 한가한.. 시간. achor 2000/10/11
940답변      Re 1: 세기의 발명품 achor 2000/10/14
939답변      Re 1: 희한하게 achor 2000/10/15
938답변      Re 1: 어제의 애처로운 아처를 떠올리며... achor 2000/10/20
937답변      Re 1: 오빠..힘내요... achor 2000/10/20
936답변      Re 1: 선진님에게 achor 2000/10/20
935답변      Re 1: 콜록콜록 achor 2000/10/20
934답변      Re 1: .... achor 2000/10/20
933답변      Re 1: 눈이 아팠었구나..--; achor 2000/10/22
932답변      Re 1: 도와주세요 achor 2000/10/22
931답변      Re 1: 선물이에요 ^^ achor 2000/10/22
930답변      Re 1: .... achor 2000/10/22
929답변      Re 1: 어? achor 2000/10/22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10/2025 21: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