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조용하고 평화롭고 고독한 화요일 작성자 achor ( 2001-04-06 04:13:30 Hit: 1312 Vote: 116 ) 분류 답변 2000/01/25 22:05:33에 쓰여진 글이니 꽤 오래 되긴 했군요. 그 때는 당신도, 저도 모두 미숙했던 시절. 아. 오해는 마십쇼. 지금이라고 미숙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니까요. 그저 그 때는 지금보다 더 미숙했다는 의미이지요. 혹 대문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았을 지 모르겠군요. 그 사진을 달며, 저는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행여나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요즘 당신은 아주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당신의 삶을 들으며 제 자신을 추스리고 있답니다. 그러니 제 사소한 행동이 당신의 잘 살고 있는 삶에 영향을 주기 싫었던 것이지요. 시간이 흘렀다는 걸 느끼지 않습니까? 정말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녀는 이미 5년 전의 여인.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저는 궁금합니다. 제 5년 전 여인이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 야심한 밤입니다. 아, 벌써 4시군요. 자야겠습니다.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76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2942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294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3 220 27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3863 아처야. 뭐 좀 물어보자. bothers 2001/10/311432117 3862 드디어 카운터 10000을 돌파 했네요. 김신갑 2000/08/121752117 3861 ^^ *SunJean* 2000/08/221665117 3860 oh! acho! [2] acho 2002/09/152062117 3859 욕심쟁이 랍니다.. [1] 임성민 2002/10/073363117 3858추천 쓸만한 TXT (eBook) 뷰어 [2] 김짱 2003/02/242396117 3857 부탁이있다 아처 tae gyo 2001/07/311406116 3856잡담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 achor 2000/08/141283116 3855잡담 아처 오라버님~ applefile 2000/09/101219116 3854 흑흑 ㅜ ㅜ [1] applefile 2003/02/252088116 3853제안 고민이 많은 아처에게. [1] ggoob 2003/03/241996116 3852환호 삼국지9 남만 정벌 [3] achor 2003/03/312411116 3851답변 Re 1: 조용하고 평화롭고 고독한 화요일 achor 2001/04/061312116 3850 [보드리] 너의 야리한 음악을 들으며 너의 홈을 둘러 보드리 2000/04/042269115 3849 영화를 보고~~( E HU TIEM ) 이선진 2000/09/071395115 3848 [야혼] 널널해서. 몇자 끄적. 김성훈 2000/01/131591115 3847 읽어보세여 [3] 준호 2002/08/141743115 3846 처음으로. [2] ggoob 2003/01/012085115 3845답변 Re 1: 2001년은 자꾸만 이렇게 보이는군.. achor 2000/12/311766115 3844 아처..질문 ARA 2001/01/151990114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