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오빠~~~~~~~아!!!

성명  
   이선진 ( Vote: 67 )

순우오빠~~~!!!

안녕하세요~~**선지니 인사올립니당*^^*

음..achor의 뜻이 뭔가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모든 이들이 순우오빠or순우님이란 호칭 대신에...

achor님을 더 익숙해하고 오빠 역시 그러하신 듯~~~~~해서요!!

어이해서~~~~

순우오빠라는 넘 정겹고 향토적이고..구수한 방실(?)이 같은 맛이

넘쳐흐르는(쿡쿡^^)이름을....??????

음..울 순우오라버니께서..achor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걸 더 좋아하신담...

저도 여기선 오빠를 achor님으로 불러드립죠!!



히히~~~~~~~**

제가 있는 이 곳이 어디일까요??

경기도 청평근처의 유명산??

이궁~~~안타깝게도 아니랍니당(ㅠ.ㅠ)

오늘 하루 정말 넘넘 웃기게 지나가네요!!!!!!!

삼촌네...우리가족들 모두 새벽일찍 유명산까지 같다가....

도로 여기 서울에 왔답니당!!! zzzzzzzzzzzzzz~~~~~~~~~&&

갔더니 비가 넘넘 많이 와가지고~~~

도무지 떠내려갈거같은 분위기여서 말이죠^^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저보다 더 아쉬워하는 건...

사촌동생들!!!

비오면 어떠냐면서 보채는 아이들을 바라볼때...

에구~~내가 나이가 먹긴 먹었나보당!!

하는 생각^^

[아~~참!!!

가끔..제가 정말 가끔 나이먹은것같단 소릴 듣곤 할 때가 있는데요~~**

아~~그건 절대..저의 외모를 두고 듣는 얘기는 아니라는 점 미리 밝혀둡니당*^^*

애교많은 후배들은 저보고 "언니..언니는 1~2학년같아요~~"

이러거덩요~~히히^^

암튼..전 조금만 피곤하다 싶음..박카스같은걸 잘 사먹는데~~~

그럴때마다 나이먹은것같단 얘길 듣곤하죠~~호호호^^]



암튼..오늘도 저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거덩요!!

물론 비오는 날의 여행도 나름대로 즐겁고 추억이 될거라는 오빠의...

말씀이 있었지만...*^^*





어찌하였건..가서 점심만 먹구,,

발만 좀 담그는둥 마는둥 왔지만...

나름대로 즐거웠어요!!!

청평댐을 지나는 풍경이 넘 아름답더라구요^^

비가와서 그런지 안개는 몽끗몽끗...피어오르고,,

굽이굽이 돌아가는 골짜기 골짜기며..

초록빛깔 물결이며...

저를 그냥 17소녀로 돌려놓는거 있져^^

음..저는 대전에서 공주로 통학을 하는대요!!!

그 길도 참 이쁘답니당*^^*

충청도의 명산인 계룡의 줄기와 반짝반짝 빛나는 금강을

따라 가거든요!!!

아름다운 통학길에서 전 항상 곤하게 잠들어있지만^^;;

언제 함 놀러오시면,,,정답게 안내해드릴 의향 있지요^^





여행도 없어지고...해서~~

오늘 대전에 내려갈까도 했는데요!!!

사촌여동생이 넘 아쉬워해서...

그냥 하루밤 더 묵고 가기로 했어요~~~~**

오빠의 숨결이 더 가까이 느껴지는걸요^^

후훗~~!!



참~~**

오늘은 라됴방송이 쉬는 날이라구요??

아이구아이구~~~잘됐당!!!

오늘 역시 야반도주는 못할성싶어서요~~~^^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신다구요??

술 좋아하시나봐요??^^

음..제 동아리 멘트가..."술=인생=두레"였는데~~~~

그치만 저는 술을 정말 못하졍!!

암튼..훈훈하고 편안한 그런 모임 되시구요~~~**

간만에..푸욱 쉬시옵소서~~~~~~^^



음..비가오니깐 이런 시가 생각이 나서 적어볼께요~~~**



************************************************************

비가오면

하늘과 땅이 손을 잡고 울다가

입김 서린 두 가슴을

창살에 낀다..



거슴츠레

구름이 파고 가는 눈물 자욱을

어찌하여

쉴 새 없이 몰려 드는가..



비가 오면

하늘과 땅이 손을 잡고 울다가

이슬 맺힌 두 가슴을

창살에 낀다..

************************************************************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오늘....

비가 와서 많은 피해가 없길 바라지만요~~~**

문득 비가 오니 좋기도 하네요!!

하늘과 땅이 상봉을 하는거잖아요!!

하늘과 땅이 안타까운 만남을 가진 오늘 하루..

우리...함께~~~

그들의 만남을 축복해줄까요??~~~~**



그럼...좋은 시간 되시구요~~~~~**

내일 만나요~~~~~*^^*



많이 떨어지지 않은 하늘 아래서 선진올림!!!









********************************************************************************

I was born to love you. With every single beat of my heart. Yes,I was born to take care of you. Every singl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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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은 8,97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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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10/2025 21: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