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 우리는 일상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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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Vote: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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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이네요. 민물장어님. ^^

그간 잘 지내셨나요?

소식 참 궁금했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잖아요.

공부도 하시고, 일도 하시며 바쁘게 지내고 있을 거라 생각했었답니다. ^^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이란 영화를 봤어요.

1998년에 개봉한 임창정, 고소영 주연의 영화.

고소영은 어울리지 않게 착한 모습이더군요. ^^;



최고의 연예인이 되어버린 옛 애인과 다시 사랑하는 이야기죠.

보셨나요?

영화를 보며, TV는 사랑을 찾고,류의 그리움과

한국 최고의 스포츠, 프로야구가 결합되어

제작자는 은근슬적 대박을 생각했겠구나 싶었어요.

결국 대박까지는 아니었지만 말이에요.



회심의 반어법.



고마워요.

민물장어님 얘기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민물장어님의 첫 인상이 문득 생각나요.

전 다 큰 어른흉내를 내는 새내기 대학생을 생각했었더랬죠. ^^

민물장어님은 이야기를 참 잘 하시면서도

한편으론 귀여운 구석도 있답니다. ^^*



그렇지만 전 그다지 무겁지 않은 걸요. --;

몸매를 위해 매일 얼마나 힘겹게 다이어트 중인데. 훌쩍. !_!

칫. 안아보지도 않았으면서. --+

^^;



전 오히려 응석을 부리고 있는지도 몰라요.

세상에 하루 조금의 짬도 낼 수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저야 빈둥빈둥 놀기도 하고, 죽은 듯이 자기도 하고...

할 일 다하면서 괜히 바쁜 척, 제 게으름을 핑계댈 뿐이죠.



오히려 민물장어님이야 말로 힘드실 거예요.

이질적인 사람들 속에서 홀로 살아가야 한다는 건

역시 생각만으로도 두려움이죠.

제가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하는데. ^^;



어쨌든 고마워요. 큰 힘이 됐어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그 말은

민물장어님의 커다란 매력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넵. 고지에 올라 절 기다리고 있던 그 사람을 만나보지요.

영원히 변치 않는 jita라면, 그녀가 기다리고 있다면

生을 걸고라도 열심히 해볼 의지가 싹트는걸요. ^^

고마워요.



그리고 민물장어님도 멋진 성취 이루시길 빌어요.

민물장어님의 고지에는 아마도 제가 있을 겁니다. --;

오시든지 마시든지. 쳇.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9,04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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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8     ^^ 빨간 립스틱을 좋아하세요? 승주 2000/05/22
3987답변      Re 1: 응. 좋아해. ^^ achor 2000/05/23
3986답변      Re 1: 저희 책 나오면 많이 사주세요. ^^* achor 2000/05/23
3985         Re 2: 많이는 못 사주고요. 한권씩은 사 들릴께요. 김신갑 2000/05/23
3984 Download: 80, Filesize:    acacia > bloodyshot 사타구니 2000/05/23
3983 Download: 120, Filesize:    [감상] 전지현 테크노 댄스 김신갑 2000/05/23
3982고백    achor Empire ver5 preview achor 2000/05/24
3981답변      Re 1: 기대 됩니다. 김신갑 2000/05/24
3980     이제야 알았습니다. 김신갑 2000/05/24
3979       Re 1: 깔끔하고 좋네요. ^^ 김신갑 2000/05/24
3978잡담    우리는 일상으로 간다. achor 2000/05/26
3977     아처 오랜만이다. 소세지 2000/05/26
3976답변      Re 1: 아처 오랜만이다. achor 2000/05/26
3975답변      Re 1: [우산] 최신형 자가 성격 진단 프로그램 achor 2000/05/27
3974     요즘 많이 힘드신가봐요? 김신갑 2000/05/27
3973       Re 1: 우리는 일상으로 간다. 민물장어 2000/05/28
3972답변        Re 2: 우리는 일상으로 간다. achor 2000/05/28
3971답변      Re 1: 요즘 많이 힘드신가봐요? achor 2000/05/28
3970답변        Re 2: 감사해요. 김신갑 2000/05/28
3969     형 여기에 한번 들려보세요. 김신갑 200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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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10/2025 21: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