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풍경 (2002-09-14) 작성자 achor ( 2002-09-18 05:53:34 Vote: 22 ) 분류 Gallery 오랫만에 학교를 갔지요. ^^ 그리 많이 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4년이란 시간은 짧지 않은 시간인지라 여전히 고향과 같은 포근함을 주더군요. 친구들은 다들 취업이 확정되어서 폐인 같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만 저는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v 강의실에서 담배를 피거나 지각을 일절 용납치 않는 교수님의 수업이 예전과는 달리 빡빡함 대신 그저 재미있고, 독특하게 느껴지는 걸 보니 제가 학교를 많이 그리워 했긴 했나 봅니다. 식당에서 먹은 학교 밥도 아주 맛있더군요. 아직은 일주일에 4일이나 가야할 수원캠퍼스가 낯설고 어색한 게 사실이지만 이번 한 학기 잘 버텨내면 그 역시도 이곳과 같은 편안한 느낌을 줄 거라 확신합니다.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24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diary/656 Trackback: https://achor.net/tb/diary/656 Name Password Comment reCaptcha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번호 분류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43Gallery 니혼슈 한 잔2004/01/25483162 42Gallery 2004년의 첫 눈2004/01/13606731 41Gallery 이소룡2004/01/08478610 40Gallery 펜글씨의 소멸2003/12/30443317 39Gallery 새 살림 [1]2003/06/1679528 38Gallery 내 컴퓨터2003/05/2235935 37Gallery My Heart Will Go On [2]2003/04/15496521 36Gallery 정리, 정돈2003/03/28390810 35Gallery 갑자기 [2]2003/03/11448510 34Gallery Error2003/02/08551624 33Gallery 밥2003/01/16725428 32Gallery 원두커피 메이커 [3]2003/01/1670186 31Gallery 회2002/11/22647324 30Gallery 나팔바지 [3]2002/11/18501215 29Gallery achor 생일 [1]2002/11/01516827 28Gallery 오승현 [2]2002/10/2928655 27Gallery 일요일 아침 [1]2002/10/2045237 26Gallery 시월 셋째주 [1]2002/10/18956322 25Gallery 학교 가는 길 [1]2002/10/1127538 24Gallery 남편감 [1]2002/10/11773735 1 2 3 4 5 6 제목>작성자본문분류>파일 T-Machine 22년 전 오늘 16년 전 오늘 15년 전 오늘 14년 전 오늘 5년 전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