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풍경 (2002-09-14)

작성자  
   achor ( Vote: 22 )
분류      Gallery

오랫만에 학교를 갔지요. ^^
그리 많이 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4년이란 시간은 짧지 않은 시간인지라
여전히 고향과 같은 포근함을 주더군요.




친구들은 다들 취업이 확정되어서 폐인 같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만
저는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v

강의실에서 담배를 피거나 지각을 일절 용납치 않는 교수님의 수업이
예전과는 달리 빡빡함 대신 그저 재미있고, 독특하게 느껴지는 걸 보니
제가 학교를 많이 그리워 했긴 했나 봅니다.

식당에서 먹은 학교 밥도 아주 맛있더군요.


아직은 일주일에 4일이나 가야할 수원캠퍼스가 낯설고 어색한 게 사실이지만
이번 한 학기 잘 버텨내면 그 역시도 이곳과 같은 편안한 느낌을 줄 거라 확신합니다.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24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diary/656
Trackback: https://achor.net/tb/diary/656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Name
Password
Comment
reCaptcha



Tag

번호
분류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43Gallery 니혼슈 한 잔2004/01/25483162
42Gallery 2004년의 첫 눈2004/01/13606731
41Gallery 이소룡2004/01/08478610
40Gallery 펜글씨의 소멸2003/12/30443317
39Gallery 새 살림 [1]2003/06/1679528
38Gallery 내 컴퓨터2003/05/2235935
37Gallery My Heart Will Go On [2]2003/04/15496521
36Gallery 정리, 정돈2003/03/28390810
35Gallery 갑자기 [2]2003/03/11448510
34Gallery Error2003/02/08551624
33Gallery 2003/01/16725428
32Gallery 원두커피 메이커 [3]2003/01/1670186
31Gallery 2002/11/22647324
30Gallery 나팔바지 [3]2002/11/18501215
29Gallery achor 생일 [1]2002/11/01516827
28Gallery 오승현 [2]2002/10/2928655
27Gallery 일요일 아침 [1]2002/10/2045237
26Gallery 시월 셋째주 [1]2002/10/18956322
25Gallery 학교 가는 길 [1]2002/10/1127538
24Gallery 남편감 [1]2002/10/11773735
1 2 3 4 5 6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3/04/2025 12: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