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목] 버드와이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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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yoki ( Hit: 154 Vote: 6 )

12시 53분에 내 책상 컴퓨터 앞에 앉아 버드와이저를 먹는 기분을

느꺼본 사람있니? 벌써 50번도 넘게 반복해서 듣고 있는 정..

이젠 이노래 잘할수도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예전에 진호가 양주를 먹으면서 통신을 한다는 말이 생각이 나는군

나도 그런걸 느끼고 있어..역시 원도우가 좋긴좋군 다운받으면서

노래듣고 글쓰고..헐..

우리정말 이세상에서 함께 할수 없는거라면 같이 할수 없는거라면

같이 할수 있는 오늘까지 여기 남아 있어....

헐..나도 꽤 빨라졌군 거의 동시에 치니..

어이구 또 나온다.. 다른 여자 생긴거라면 혼자 있고 싶어서라면

........이것 저것 주저리 주저리 횡수중이다..

나도 분위기에 취하는건가? 불 다 꺼놓고 모니터만 켜고

버드와이져 한모금씩 마시면서 글을 쓰니..

알콜이 조금 들어가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더니 술을 조금 마시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어쩌다가 캠브리지 같은 시끌벅적한 곳에서

술을 마시고 무언가를 정신없이 골똘히 생각하게 되는이유가 바로

이런 것일까? 버드와이져 맛좋군..역쉬 비싼걸 먹어야쥐..

어이구 이거 생각하면서 쓰는 사이에 벌써 노래끝났군..

또 시작인다.계속되는 반복속에 어느새 익숙해져 가고 있다.

무뎌간다는것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무관심 이것보다 무서운 것이

어디있을까? 추억할수 있는 그날까지 살수는 있을꺼야.

음..아직도 않된건가? 거 참 오래걸리네 모뎀을 갈던지 해야지 원..

mp3는 겁나서못받겠네 그려 거의 한시간이 걸리니 이런..

고만써야지 이거 이러다가 맥주한캔 먹고 술주정하는 꼴되겠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부두목
김 성 훈


본문 내용은 10,33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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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