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기분나쁜 만남

작성자  
   achor ( Hit: 155 Vote: 3 )

* 오늘 게시판에서 일련의 사건은 모두 이 기분나쁜 만남에서
비롯된 것이고, 통신에서도 조금 안 좋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으나
너희들과의 장난은 마치 성훈처럼 내 기분을 조금 풀어주었다.

사실 우연이라고 한다면 우연이겠고, 필연이라고 한다면 필연일 수 있는 사건이다.
아까 존 관계로 약속에 늦어졌다는 글을 남겼고, 그로인해 간만에 찾은 볼링장에선
단지 구경만 조금 한 채 떠나야 하는 아픔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아춰가 약속시간을 거의 맞추는 기적을 일어내고 말았다.

오랫만의 만남이었다.
사실 그리 만날 생각은 없었으며 장갑을 이용한 협박에,
또한 배고픈 아춰를 사주겠다는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저번에 한 번 가보고 매료된 '카리브'란 조그만 재즈바로 갔고,
조촐하게 맥주세트를 시킨 채 창가에 앉았다.

별 얘기는 없었고, 여전히 들어주기 바뻤다.
또한 나름의 듣기에서 오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아래 정규의 글에서 말했던
술값지불은 여기서 해명된다.

비록 사주기로 했지만 그 아이가 조금 버벅대는 모습을 보고 있을 순 없었다.
몇 푼의 술값 때문에 구차해 지기는 싫었고,
비록 열악하였지만 그런 모습에 염증을 느낀 난 내가 술값을 낸 것이다.
(주/거/랏/정/규/ => 이렇게 정규 글은 허위, 과장 되어 있음)

아무리 적이라 하더라도 좋은 모습을 남기고 싶은 난
바래다 주었으며 오늘 길에 옛 겉담배의 향취가 묻어 있는
'PHILP MORRIS'를 사서 줄담배를 피워댔다.
그리곤 가는 길에 정규네로 갔고, 비디오를 2편 본 후
저런 어처구니 없는 행위들이 자행되는 계기를 만들게 된 것이다.

다시금 글을 마치며 말하지만
정규와 정준의 글은 모조리 사실과 다르닷!!!

주거랏!!!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34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9303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9303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6   1482   161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85277
25116    (아처2) 나도 진로문제 때매 영화조아 1996/12/031551
25115    [필승] 오늘 물략셤 이오십 1996/12/041554
25114    [미지왕] 최신 만득이 시리즈 #3 sosage 1996/12/051553
25113    [미지왕] 생각...사람... sosage 1996/12/051558
25112    [미지왕] 수영아~~~밥팅아~~~ sosage 1996/12/061557
25111    (아처) Thread achor 1996/12/081552
25110    (아처) 기분나쁜 만남 achor 1996/12/091553
25109    [미지왕] 푸하~~수영아~~ sosage 1996/12/091552
25108    엄마랑 화해가 된 듯? aqfylxsn 1996/12/101551
25107    [미지왕] 오늘의 다이어트 보고!! sosage 1996/12/101554
25106    (언진) 아초~! 그건 말이쥐.... oooops 1996/12/1115510
25105    (아처) univ97 achor 1996/12/121552
25104    (아처) to 꼬명 ab 13577 achor 1996/12/121551
25103    (언진) 애들아!!!! 눈썰매장 가자!!!! oooops 1996/12/131557
25102    번개 하믄 말이쥐... godhead 1996/12/131556
25101    [?CHOCOLATE] 사랑의 기술 neko21 1996/12/131555
25100    [필승] 너무나 필요한 것에 대해 이오십 1996/12/141552
25099    (아처) 헉~ 번개취소!!! achor 1996/12/141551
25098    == '공주는 외로워' 든가... aram3 1996/12/151552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