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한 친구 2

작성자  
   achor ( Hit: 168 Vote: 2 )

어젯밤 한 친구가 내방에서 자고 갔다.
우린 밤새도록 얘기를 나누었고, 그 주된 대화의 내용은
그 친구답게 여자에 관한 것들이었다.

그 친구는 자신의 얘기를 쭉 늘어 놓았고,
듣는 나 역시 다른 이의 얘기를 들어주는 게 싫지는 않았다.

이글에서 내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그 친구의 세세한 여자 얘기가 아니라
그 친구와의 어젯밤 대화를 통하여 내가 얻은 것이다.

난 그와의 대화를 통하여
용기를 얻었다.
내가 좋아하는 대상을 마치 그처럼 자랑스럽게 밝힐 수도 있게 되었고,
마치 그처럼 쉽게 도전해 볼 용기도 얻은 듯 하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43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7949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7949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7   1482   162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69336277
25098    [부두목] ab 12157 #2 lhyoki 1996/11/211683
25097    [부두목] 잡담 lhyoki 1996/11/211681
25096    (아처) 선웅 achor 1996/11/221682
25095    (아처) to 희정 achor 1996/11/241683
25094    (아처) 미안~ 무아, 수영! achor 1996/11/271687
25093    == 물리 공부.. aram3 1996/11/281685
25092    (아처) 수영이 부활 축하~ achor 1996/12/011686
25091    (아처) 통계를 보며~ 4 achor 1996/12/021684
25090    [나뭐사죠]왜! 에디트가 전호장 1996/12/021683
25089    [미지왕] 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sosage 1996/12/091684
25088    (아처) ab 13317 achor 1996/12/091683
25087    (언진) 애들아.. 미안해.. 정말루... 정말이야... oooops 1996/12/091685
25086    [부두목] 페스카마 15호 선상살인범 사형 lhyoki 1996/12/101685
25085    == 주소록이라~~ aram3 1996/12/111681
25084    (아처) univ97 achor 1996/12/121682
25083    [부두목] 영화 이야기 lhyoki 1996/12/151682
25082    (아처) 겨우너틱한 글 achor 1996/12/201685
25081    [필승] 간만에 이오십 1996/12/211683
25080    [필승] 종화 이오십 1996/12/211683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