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간만의 소주 작성자 achor ( 1996-11-02 02:33:00 Hit: 216 Vote: 6 ) 맥주는 그동안 조금 마셨지만 그냥 진로 두꺼비를 마시기는 정말 오랫만의 일이었다. 수영장을 갔다 오면서 친구와 술을 사들고 울 집으로 들어왔다. 그냥 요즘 기분이 영 아니어서 한 잔 마시며 조금이나마 잊어버리고 싶었다. 술 맛이 썼다. 그리곤 술 취한 상태로 음악에 맞춰 발악(실로 발악이었다)을 했다. 마구 소리지르고, 날뛰고, 세상에 저항해 보았다. 정말 자유로웠다. 누구도 나를 간섭하지 않았고, 나 또한 누구에게 간섭받지 않았다. 이럴 때 난 내 자립의 가치를 느낀다. 행복하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35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776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776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0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78 26123 (아처) 그대에게 achor 1996/11/01154 26122 (아처) to 민섭 achor 1996/11/02201 26121 (아처) 선웅 예찬 achor 1996/11/02199 26120 (아처) 반지 또 분실 achor 1996/11/02213 26119 (아처) 방명록 achor 1996/11/02213 26118 (아처) 간만의 소주 achor 1996/11/02216 26117 (아처) 간만의 채링 achor 1996/11/02208 26116 (아처) to 영재 achor 1996/11/02216 26115 (아처) 밥팅 도경 achor 1996/11/02206 26114 (아처) 200일번개 후기 achor 1996/11/03161 26113 (아처) 나의투쟁에서... achor 1996/11/03150 26112 (아처) 영원에 관하여... achor 1996/11/03154 26111 (아처) HITEL achor 1996/11/03158 26110 (아처) 고민 2 achor 1996/11/03171 26109 (아처) 문득 achor 1996/11/04160 26108 (아처) to 철 achor 1996/11/04200 26107 (아처) 냉장고입하 achor 1996/11/04150 26106 (아처) to 수민,진호,도경 achor 1996/11/04160 26105 (아처) 자야쥐~ achor 1996/11/04198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