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시월의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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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59 Vote: 1 )

워낙 무감각해서인지 오늘이 시월의 마지막 날이란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넘어가고 있었거든.
그런데 조금 여기저기 갔다 오니 시월의 마지막 날에 대한
글들이 많더라~

문득 나두 그냥 아무 의무없이 이날을 보내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글쎄...
뭣부터 말해야할 지 모르게 그냥 막막하기만 한데~
벌써 11월이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정말 엊그제가 대학입학하고, 새내기란 명칭을 얻을 때 같은데...
그동안 무엇을 하고 시간을 보내왔는지
으...

왠지 슬퍼지고 아쉽다는 감정이 든다~
앞으로 이렇게 빨리 일년일년 흐르다 보면
내 젊음도 갈테고...
내 인생도 이렇게 끝나는 게 아닌지...

조금 힘을 내서 좀더 열심히 살아봐야 겠는걸~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43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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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