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 가을이구나. 작성자 신조협 ( 1996-10-29 17:29:00 Hit: 158 Vote: 3 ) 저번주에 산에 다녀오면서 정말 단풍을 물씬 느낄수 있었다. 그런데 학교에 오니, 아아닛~ 요기도 단풍이... 정말 보기 좋다. 단풍이 들면 빨강,노랑,초록의 오묘오오오~한 조화가 이루 말할수 없다. 가을이라고 해도 가을인지 아닌지 모르는체 벌써 가을의 2/3가 지나갔는데 이제야 가을이라는걸 느꼈다. 순전히 단풍 덕이였다. 그런데 날씨는 왜 이리 추워지는거야? 가을이 빨리 가서 나름대로 다행이긴 하지만, 너무 춥다...흐흐흐 벌써 겨울 코트 입고 다니기엔 너무 이른거 같기도 하고... 요즘 길거리에서, 집에서(동생이) '바보아냐~'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정말 때려주고 싶다. 바보다 어쩔래? 가을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가니 내 맘도 싱숭생숭 말이 아닌가부다... 자제해야지...푸휴휴~ 며칠전부터 오늘 낮까지 '모짜르트가 살아있다면'이란 소설을 읽었다. 도미했다가 지금은 단국대(?) 강사로 있는 미술가 김미진씨의 작품이란다. 근데 그게 뭔 상관인진 잘 모르고, 오랜만에 몰입해서 정신없이 읽어본 소설이다. 정말 구성이 멋드러진다. 그래서 김미진씨의 다른 작품도 읽기로 했다. 고백, 고백만큼 뒤에 남은 결과에 대해 두려워하며 지내야 하는게 있을까... -- 크리스마스가 제발 천천히 오길 바라는 정민이가. 본문 내용은 10,40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751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751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82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882277 24718 [나뭐사죠]푸히히..지금 막.. 전호장 1996/12/011584 24717 (아처) 통계를 보며~ 3 achor 1996/12/021583 24716 [나뭐사죠]왜! 에디트가 전호장 1996/12/021583 24715 [필승] 말두안되는 영어 이오십 1996/12/031582 24714 (아처) 冷家 achor 1996/12/031586 24713 [미지왕] 빠햐햐~~오늘 온 삐삐의 멘트.. sosage 1996/12/041587 24712 (언진) 여전한 그 아이... ^^* oooops 1996/12/051581 24711 (언진) 영재야 나도 만만치 않은 경험이 있어.. oooops 1996/12/051581 24710 (언진) 애들아 다시는 안 할께...정말 갈줄은 몰랐찌.. oooops 1996/12/051586 24709 [미지왕] 생각...사람... sosage 1996/12/051588 24708 [jose]가입할래요 lesljh 1996/12/091589 24707 [부두목] ab 13315 lhyoki 1996/12/091586 24706 (아처) 성훈에 관하여... achor 1996/12/091586 24705 [CRAZY다미]새로이 유행되구 있는 바이러스... 다미짱 1996/12/091587 24704 [찐찐/비회원] 푸히히히히히히히히히.. mac702 1996/12/101582 24703 [늑대코트] 단기유보 xtaewon 1996/12/101585 24702 [부두목] 페스카마 15호 선상살인범 사형 lhyoki 1996/12/101585 24701 (아처) to 꼬명 ab 13577 achor 1996/12/121581 24700 [부두목] 드디어 해냈군 lhyoki 1996/12/121581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