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 가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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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협 ( Hit: 154 Vote: 3 )

저번주에 산에 다녀오면서 정말 단풍을 물씬 느낄수 있었다.

그런데 학교에 오니, 아아닛~ 요기도 단풍이... 정말 보기 좋다.

단풍이 들면 빨강,노랑,초록의 오묘오오오~한 조화가 이루 말할수 없다.

가을이라고 해도 가을인지 아닌지 모르는체 벌써 가을의 2/3가 지나갔는데

이제야 가을이라는걸 느꼈다. 순전히 단풍 덕이였다.

그런데 날씨는 왜 이리 추워지는거야?

가을이 빨리 가서 나름대로 다행이긴 하지만, 너무 춥다...흐흐흐

벌써 겨울 코트 입고 다니기엔 너무 이른거 같기도 하고...

요즘 길거리에서, 집에서(동생이) '바보아냐~'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정말 때려주고 싶다. 바보다 어쩔래?

가을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가니 내 맘도 싱숭생숭 말이 아닌가부다...

자제해야지...푸휴휴~

며칠전부터 오늘 낮까지 '모짜르트가 살아있다면'이란 소설을 읽었다.

도미했다가 지금은 단국대(?) 강사로 있는 미술가 김미진씨의 작품이란다.

근데 그게 뭔 상관인진 잘 모르고, 오랜만에 몰입해서 정신없이 읽어본

소설이다. 정말 구성이 멋드러진다. 그래서 김미진씨의 다른 작품도 읽기로 했다.

고백, 고백만큼 뒤에 남은 결과에 대해 두려워하며 지내야 하는게 있을까...

-- 크리스마스가 제발 천천히 오길 바라는 정민이가.


본문 내용은 10,38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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