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 가을이구나. 작성자 신조협 ( 1996-10-29 17:29:00 Hit: 154 Vote: 3 ) 저번주에 산에 다녀오면서 정말 단풍을 물씬 느낄수 있었다. 그런데 학교에 오니, 아아닛~ 요기도 단풍이... 정말 보기 좋다. 단풍이 들면 빨강,노랑,초록의 오묘오오오~한 조화가 이루 말할수 없다. 가을이라고 해도 가을인지 아닌지 모르는체 벌써 가을의 2/3가 지나갔는데 이제야 가을이라는걸 느꼈다. 순전히 단풍 덕이였다. 그런데 날씨는 왜 이리 추워지는거야? 가을이 빨리 가서 나름대로 다행이긴 하지만, 너무 춥다...흐흐흐 벌써 겨울 코트 입고 다니기엔 너무 이른거 같기도 하고... 요즘 길거리에서, 집에서(동생이) '바보아냐~'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정말 때려주고 싶다. 바보다 어쩔래? 가을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가니 내 맘도 싱숭생숭 말이 아닌가부다... 자제해야지...푸휴휴~ 며칠전부터 오늘 낮까지 '모짜르트가 살아있다면'이란 소설을 읽었다. 도미했다가 지금은 단국대(?) 강사로 있는 미술가 김미진씨의 작품이란다. 근데 그게 뭔 상관인진 잘 모르고, 오랜만에 몰입해서 정신없이 읽어본 소설이다. 정말 구성이 멋드러진다. 그래서 김미진씨의 다른 작품도 읽기로 했다. 고백, 고백만큼 뒤에 남은 결과에 대해 두려워하며 지내야 하는게 있을까... -- 크리스마스가 제발 천천히 오길 바라는 정민이가. 본문 내용은 10,38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751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751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25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85277 25800 (아처) 그대에게 achor 1996/11/011541 25799 들고 싶은디... manttang 1996/11/011541 25798 (아처) 영원에 관하여... achor 1996/11/031546 25797 [필승/받기21] 바다땃! 전호장 1996/11/031546 25796 [필승] 정보 전호장 1996/11/061541 25795 (아처) 이렇게 갔군... achor 1996/11/071544 25794 [필승] 성훈이 통신 안하는거야? 전호장 1996/11/071544 25793 == 'love is' aram3 1996/11/081543 25792 [whale]힘들다.... thorny 1996/11/081544 25791 [딸도경]to (미안할 땐 아처임).. aqfylxsn 1996/11/091545 25790 == 슬픈 인연... aram3 1996/11/101543 25789 [코알라칠칠]to 영재.... psm3062 1996/11/111543 25788 [딸도경] 호겸아~ 오해라니 다행! aqfylxsn 1996/11/141541 25787 [영계] 수능에 관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sosage 1996/11/141541 25786 (아처) CO-LAN achor 1996/11/141541 25785 [필승] 발세개 joe77 1996/11/141541 25784 (아처) 12345 achor 1996/11/161541 25783 (아처) 가까움 achor 1996/11/171542 25782 [성검] 사무라이4가 드디어 신조협 1996/11/181544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