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작성자 kokids ( 1996-10-03 12:34:00 Hit: 155 Vote: 3 ) 아침에 일어나는데 이렇게 고통스러웠던 적은 없는 것 같았다. 새벽녘, 잠이 들 무렵, 내가 고통스러웠던 건 졸리움에, 눈이 빠질 듯 아파옴에 더이상 앉아 있을수 없었다는 점이었다. 학교에 가기 위해 집앞 버스 정류장에 나왔다. 여느때 처럼 우리집 앞 10차선 도로는 붐비고, 길건너 안양교 도소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평온했다. 가을날씨답지 않 게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고, 비온뒤 개인 하늘은 깨 끗하기만 했다. 학교에 있는 나. 오늘도 어김없이 일을 하러 나온 나. 뭔가 남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은 늘 하지 만 정작 저녁 노을을 보며 하루를 뿌듯이 끝냈다는생 각 뒤로는, 내 울음소리에도 대답이 없는 어느 사람의 모습만 유리창에 투영된다. 멀리 보이는 도서관 건물에 불이 켜질 때쯤이면 여느 때와 다름없이 생각을 하고 있을 나.. 나는 지금 어디 쯤 가고 있는 걸까... - 생활 속의 작은 기쁨을 그대에게..주연.- 본문 내용은 10,42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667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667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35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580277 25610 [필승]이거 user가 안되니... 이오십 1996/07/131564 25609 [세돌] 헤궁... 번개였군... kamics 1996/07/171566 25608 (아처) 미쳐가는사람들 achor 1996/07/191561 25607 [재성] 폭탄 칼사사가 서서히.. 오직너를 1996/07/191563 25606 [재성] 아처 꼭 봐라. 오직너를 1996/07/201561 25605 [후니] 아구구.. kkh20119 1996/07/201561 25604 주여니는 이제 돈 안쓸거임. kokids 1996/07/201561 25603 (아처) 어제 참가자 중 가입하실 분 achor 1996/07/211562 25602 [후니] 군대 2 kkh20119 1996/07/231563 25601 (아처) 그들은... achor 1996/07/231565 25600 [후니] 크크..전화세.. kkh20119 1996/07/241566 25599 [후니] 울 집도.. kkh20119 1996/07/241567 25598 [후니] 칼사사 번개 빨리 하자.. kkh20119 1996/07/241566 25597 [재성] 글을 대충 읽어 봤는데.. 오직너를 1996/07/241564 25596 실실 웃다가 혼났다.!!! hywu5820 1996/07/251569 25595 [후니] 그만 쓰자.. kkh20119 1996/07/2615613 25594 (아처) 읔~ 호겸! 오해닷! achor 1996/07/271562 25593 [미친성훈] 무지가 어떨경우는... lhyoki 1996/07/281563 25592 [후니] 5232그게 뭐야? kkh20119 1996/07/281564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