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두 말구 덜두 말구 한가위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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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배부르당...........

아침에 눈뜨자 마자 송편으로 우선 간단(?)단 요기를 하구..

쿠쿠쿠... 정말 뽀지게 먹었당...

오븐에 구운 닭고기는 정말 맛있군......

닭고기에다가 타바스코를 뿌려 먹으니깐.. 정말 특이한 맛이.. ^^

흐흐흐.... 지금 후식으로 비싼 포도를 또 뽀지게 먹구...

행복한 마음을 누를 길 없어 열씨미 자판을 두드리구 있지롱~~

더두 말두 덜두 말구 한가위만 하라는 옛날 속담이 정말 실감나는군~~~

울 아빠가 옆에서 그러시는데... 예전에는 보통때 하두 못 먹다가..

추석때 먹을게 좀 있으니깐.. 넘 마니 먹어서 배터저서 병원으로 실려가는 애들이

종종 있었대..히히 웃기지? (내 생각엔 아마 울 아빠 경험담 같애 ^^)

애들아 넘 마니 먹어서 배 터지는 일은 없도록 하구!!

그럼 오늘 즐거운 추석을 보내렴~~ 친척들이랑...

흑흑.... 너희들은 다 좋것다. 언년이는 친척들이 하나두 없어.. 외할머니 빼군..

엄마, 아빠 다 외딸 외아들... 잉잉.... 외로버라....

형제들 없는게 한이 되서 자식들을 이렇게 마니 낳았대...

히히... ^^


본문 내용은 10,46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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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