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 100일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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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등학교 선배를 뜯어먹었는데.....

나두 배째는 실력 마니 늘었다아~~ 고마워 칼사사애덜아~~

다 너희덜 덕분이라구 할 수 있쥐이~~

암튼.. 제육덮밥과 쫄면사리를 푸짐하게 넣은 떡뽀기랑 팥빙수를 뜯어먹었는데...

그 선배는 먹으면서부터.. 날 이상하게 쳐다보더니..... 기어기 나에게 쇼크를 주더구
만........ 흑흑흑흑......

선배가 역까지 바래다준다구.. 그래서 둘이 이것저것 애기하다가..

그냥 무심결에 미니스커트애기가 나왔걸랑???

그래서.. 난 아무 생각없이 나두 이번여름에 좀 입었지.. 했는데.....

그 선배가 날 한번 쳐다보더니 "푸하하하하하!하!핫" 하구 .........

엉엉엉엉......

난 오늘 정말 쇼크먹었음....... 물론 내가 뚱뚱한건 알구 있었지만....

오늘 정말 실감한 날임......

그래서 난 오기가 나서 100일동안 5키로를 뺄거라구 호언장담을 했다..

암튼..내기걸구 왔는데...... 인제.... 난 정말 아무것두 안 먹을꺼다...

흑흑......... 이렇게 되기 전에 조금만 먹을껄......

언년이100일작전~~ 방해하는 사람은... 알아서 해랏!!!!

나리새야.. 네가 사주기로 한 짜장면도 못 먹겠다..

T_T


본문 내용은 10,44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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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