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암.

작성자  
   aram3 ( Hit: 166 Vote: 4 )

고등학교 때 나 한테 술을 가르쳐 주었다고 할 수있는

그런 친구가 있다..

자율학습시간에 도망쳐서 (아주 가끔 -가끔은 미쳐보는 것두 좋잖아?)

같이 술 마시구 그러던 친구다..

또 같이 자율학습시간에 도망쳐서 성당에두 여러번 갔었다..

2년 같은 반이었고...

고 3때 학교 운동장서 밤새 술마시고...(내가 첨 필름 끊긴날임.)

내 꼬장을 다 받아 주던 친구다..

이 친구하구 나하구 또 한명하구 셋이서 많이 친했다..

셋다 같은반...같은 독서실..같은 성당을 다녔었구...

훗...

먼저 말한 친구를 P라구 하구 나중에 말한 친구를 J라구 하겠다..

P의 어머니는 P가 국민 학교 때 암으로 돌아 가셨다..

음...

어제 J로 부터 연락이 왔다..

P를 만났단다..

흠...

P하구 술을 마셨단다..

오늘 정밀 검사가 나온단다..

중기 암의 가능성이 있다구 한다..

후~~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힘들다...


본문 내용은 10,41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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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