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구 젤 친한 친구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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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am3 ( Hit: 158 Vote: 4 )

혹시 기억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r****** 오XX...

나하구는 1학년 때 부터 3학년 때 까지 같은 반이었으며..

체육시간에 시키는거 안하구 같이 딴 짓을 참 많이 한 친구다..

몸무게가 1학기 초에는 80이었는데 지금은 70이다..

별명은 푸우~~

이 친구가 지금 첫 사랑에 빠져있다..훗..

딴 학교로 진학을 했지만 일주일에 두 세번 씩 연락을 했었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도 연락하기가 힘들다...

자 그럼 예기를...

이 친구는 인하대 방송국에 다닌다..

엔지니어 란다..

근데 이 방송국 pd중에 여자에가 있는데..

두루 남자 애들하구 친했다구 한다..

내 친구는 이 pd를 좋아 했다..

하지만 이 친구는 좋아 한다고 말하거나..

그러지를 못 하였다....

그냥 좋아하면 마음 속으로만 간직하는 그런 친구 였다.

어쩜 자신이 외모(80kg)때문에 자신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내 친구는 보다 못해 이 여자애 한테 소개팅을 하라고 했단다..

방송국에서 남자 애들하고 친하게 지내는거 못 보겠고..

차라리 친한 친구 한테 소개나 시켜 주는게 좋겠다고 생각 했단다..

그래서 a**** c******* 라는 아주 친한 친구에게 소개를 시켜 줄라구 했단다.

그 아이디가 a로 시작하구 이름이 c로 시작하는 친구 역시 여자 친구가

없던 터이라 소개팅을 하겠다고 첨에는 말했단다..

근데 그 이름이 C로 시작하는 친구가 갑자기 소개팅을 안하겠다고

말했단다..

내 친구 말로는 그 말을 그 여pd에게 전해 줬을때 마악 뭐냐구뭐냐구..

그러면서 화를 냈다던데....

쿠~~

그러던 어느날 이 친구가 나를 보더니 하는 소리가..

여자 생겼단다..헉..난 장난 치냐구 했지만..

정말 이었고...헐..

커피숍에서 이 친구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 pd가 밤에 자기 한테 전화를 걸었단다..

그래서 어떤애를 좋아 한다구 했다나...훗..

그런데 그 애가 내 친구 였구..

내 친구는 자신 없다며...자기는 힘들다구 말했단다..

그 때 여자 아이는 전화기에 대구 막 울었다구....훗.

(내 친구는 여자 사귀어 본 경험 없고...
어떻게 해야 여자 애들이 좋아하는지 그런거 하나뚜 몰랐었다.)

그래서 결국 사랑이 이루어 졌단다..후~~

훗..

소개팅 깨졌을때 여자 애가 겉으론 화를 냈어두..

속으론 좋았을껴 그치? 쿠쿠...

안 한다구 하길 잘했지..두구두구 욕먹을 뻔 했으~~

쿠쿠...

자기가 좋아 하는 아이 한테 좋아 한다구 표현은 못하구..

그치만 성격은 너무나두 좋은...

그래서 그 좋아 했던 애가 자기 보구 좋다구 해서

사랑이 이루어진....

제 친구의 이야기 었어여~~

^^




본문 내용은 10,46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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