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re 사랑(1)-2 작성자 achor ( 1996-08-29 00:25:00 Hit: 159 Vote: 4 ) 고등학교 시절에 난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 세상 일이나 근거없는 우주의 신비, 신의 유무 등... 수없이 많은 상상의 얘기들을 했었다. 그 중에 사랑(1)과 같은 얘기도 있었다. 그들은 내게 물었다. "넌 니가 좋아하는 여자와 너를 좋아하는 여자 중 누굴 택할거니?" 난 대답했다. "난 나를 좋아해 주는 여자를 택할거야."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먼저 접근할 용기조차 없는 나로서는 나를 좋아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맙게 여기고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바른 생각인지에 관해 회의를 느꼈고, 이젠 내가 좋아하는 것에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싶다. 그러기에 난 감히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택하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ps. 나날히 ps.가 늘어만 가는군... 과연 내 생각대로 할 수 있을지 나조차도 심히 염려가 되는군.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我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49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5255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5255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42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60576277 25478 [타락] 내 손톱... godhead 1996/08/301592 25477 [부두목] 지금 심각하게 싸우는중... lhyoki 1996/08/311596 25476 [부두목] 이거..이러면..정말. lhyoki 1996/09/0115910 25475 [영계] 우음 20위라~~~ sosage 1996/09/0115912 25474 [영계] 흘...미팅... sosage 1996/09/0115914 25473 [깜오] 헐.. 내가..^^ kamics 1996/09/011597 25472 =잡담= 1차 연체. aram3 1996/09/011596 25471 우와아앙 개강이다!! T_T oooops 1996/09/021595 25470 [비회원/미라지] 질문요~~~ gog01 1996/09/031593 25469 [ACTIVE/비회원]히~~~~~~~~~ idft 1996/09/041596 25468 [eve] 에고고..수다 떠니 힘들군... 아기사과 1996/09/041591 25467 나하구 젤 친한 친구의 사랑이야기... aram3 1996/09/041594 25466 너무들하네.. royental 1996/09/061593 25465 == 내가 번개 못 나가는 이유..흑흑흑.. aram3 1996/09/061594 25464 (아처) to 꼬명, 언년 achor 1996/09/081595 25463 [Neko] 학교에 묶여서.. neko21 1996/09/101591 25462 [필승]진호의견 이오십 1996/09/111592 25461 (아처2)흐흑 글 읽고 가보니 미미르 1996/09/111592 25460 [eve] 진호글을 보구.. 아기사과 1996/09/111593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