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시위를 보며... 작성자 achor ( 1996-08-15 14:39:00 Hit: 162 Vote: 4 ) 자꾸 비굴해 진다. 그들은 투쟁하고 있는데, 난 무엇을 하고 있단 말인가! 어렸을 때의 기억이 난다. 뉴스에서 대학생들이 데모하는 것을 보며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을 했던 일. 난 고등학교 시절 나의 그 어린 시절을 무척이나 후회했다. 난 너무도 무지했다. 비록 어렸기에 생각이 짧았다고 내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난 아직도 이러고 있다. 게다가 난 지금 그들의 생각에조차 동조하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고등학교 시절에는 그들의 생각에 동조하고 행동에 동조하지 못했던 나를 원망할 수 있었는데... 난 직접적인 폭력시위는 경험해 보지 못했다. 초기 3월 등투데모 참여시에, 또 열사 추모식 때, 난 다만 호기심이었거나 방송국 핑계를 대며 불참을 하곤 했다. 사람들의 글을 읽는다. 그 말로만 듣고, 글로만 읽었던 폭력 시위. 아마도 직접 내가 경험해 봐야 그 의의와 참뜻을 알 수 있을지라. 물론 그보다 내 생각의 정리가 우선이어야겠지만 말이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我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49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451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451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76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8848277 24832 사이비종교... 성검 1996/12/131595 24831 == 아래 '순우교' 이야기 중에... aram3 1996/12/131599 24830 [eve] 아처에게.. 아기사과 1996/12/141591 24829 [부두목] 지진 이야기 lhyoki 1996/12/151591 24828 [부두목] 아처! 동포를 구해라. lhyoki 1996/12/151591 24827 (아처) 어제밤 마로니에~ achor 1996/12/151592 24826 [필승] 12시간의 아르비 이오십 1996/12/161591 24825 (아처) 잡답 2 achor 1996/12/161592 24824 (아처) to 수영,영삼,선주,여주,혜미 achor 1996/12/171592 24823 [미지] 주니는 역시.. sosage 1996/12/191594 24822 [부두목] 쿠하 lhyoki 1996/12/201596 24821 (아처) 문란한 거평 achor 1996/12/201594 24820 (아처) Dr. 노구찌 achor 1996/12/211592 24819 == 빨간 봉투...초록색 봉투.. aram3 1996/12/221596 24818 [미지 ] 에구 뻑간다~~~ sosage 1996/12/241591 24817 [필승] 에휴 힘드러 이오십 1996/12/251595 24816 [미지] 지금 집이당~~~^^; sosage 1996/12/261591 24815 == 칼/사/사/ 여/러/분/ ! ! ! ! ! aram3 1996/12/271591 24814 (아처) to 진호 14304 achor 1996/12/27159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제목작성자분류 Lvl:999/Pnt:0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