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슬리버 작성자 achor ( 1996-08-13 01:57:00 Hit: 158 Vote: 7 ) 한 여인과 창밖이 내려다 보이는 카페에서 '슬리버'에 관한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그녀는 나를 정신병자처럼 취급을 했지만, 그런 것 따위는 전혀 내 생각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새로이 내 레이더에 가입된 그녀는 모든 행적이 시시각각 내 눈으로 확인되고 있다. 오늘도 그녀는 프로필을 고쳤다. 고치고 있는 순간 역시 내 레이더에 걸렸기에 난 조그만 쾌감조차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하는 말이 내게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난 내게 말하고 있다면... 하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녀에게 쪽지조차 보내지 않는다. 그녀를 귀찮게 하고 싶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먼저 깊은 관심을 보이는 것에는 아직 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렇게 멀어져 갈 것이다. 마치 그녀처럼... ps. 오늘은 감히 그녀란 말을 사용할 수 있었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我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47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4367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436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78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512277 24793 [수민^^*] 내가 일등? 전호장 1997/07/121561 24792 [svn] 대항해 시대~ aram3 1997/07/131561 24791 [정원/콘서트벙개] 나도 갈라우~~~ 이오십 1997/07/141563 24790 [생일번개] 이오십(김선웅) 난봉군의 생일!! 배꼽바지 1997/07/161562 24789 (아처) 항해담 achor 1997/07/161562 24788 [피리피리]하하 오늘은.. 필아 1997/07/181563 24787 to 선웅 lovingjh 1997/07/191562 24786 [다크블루] 이렇게 씹히다니... cobalt97 1997/07/191561 24785 [eve] 서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아기사과 1997/07/201561 24784 [더드미♥] 밥팅JW양..*^^*~ 주호울라 1997/07/211562 24783 [eve] 알바에 대해선 여주에게... 아기사과 1997/07/221561 24782 [싸이코]갑자기 생각난 기억~ csh509 1997/07/231563 24781 [수민^^*] 흐.. 수영복샀다. 전호장 1997/07/231565 24780 [꺽정~] 엠티는../. 배꼽바지 1997/07/311565 24779 [영재] 언젠가는 아이디를 살려야지? 전호장 1997/07/311564 24778 [CHOCOLATE] 통계를 보구... 꼬마딸기 1997/08/021563 24777 [가시] 나.... thorny 1997/08/061566 24776 [꺽정~] 입추~ 배꼽바지 1997/08/071567 24775 [꺽정~] 동네 아이의 파리채집~? 배꼽바지 1997/08/081569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