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릴소] 갈솨솨마을 032-B

작성자  
   achor ( Hit: 159 Vote: 4 )

훈성은 원태의 너무도 지독하게 뻔뻔한 모습에 그간의 고생이 더
욱 허무하게 느껴졌다. 또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오, 가
장 소중한 사람인 경윤이 이러한 일의 주인공이란 점이 무척이나
가슴이 아펐다.

'이건 꿈일꺼야.'

훈성은 그러고만 싶었다. 원태와의 만남은 아무래도 잘못 결정한
것 같았다. 원태는 경윤에게 고통만 줄뿐 어떠한 도움이 되지 못
했다.

경윤은 원태가 제공해준 침대에 조용히 누워 있었다. 지금의 상
황을 모르는 듯 아주 평화로운 표정을 하고 있는 듯 했다. 그러
한 작은 것 하나가 훈성에게 자신감을 주고 있었다.

잠시나마 폭풍 속의 잔잔한 시간이었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我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52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3693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3693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7   1482   142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60440277
25478    [아스크림/손님] to 주연.... 너의미소 1996/08/0715911
25477    [후니] 舞 댄스 3탄 kkh20119 1996/08/091593
25476    [후니] 성후니.. kkh20119 1996/08/111592
25475    (아처) 춤강좌-용어 achor 1996/08/111592
25474    [룡] 엠티...갈까 말까... jouraey 1996/08/111594
25473    [부두목] 08/13 결전의 날! lhyoki 1996/08/121594
25472    (아처) 슬리버 achor 1996/08/131597
25471    성훈이 후후.. royental 1996/08/141593
25470    (아처) 화제의 부재 achor 1996/08/141594
25469    [crazy다미]엠티에 말야~ 다미짱 1996/08/151592
25468    나 칼사사 활동 열심히 하지...그치??^^ hywu5820 1996/08/151591
25467    오래간만,,,^^,,,, zizy 1996/08/171596
25466    == 아처가... aram3 1996/08/181593
25465    개강이 늦춰질듯.. 성검 1996/08/191596
25464    (아처) 한총련에 관하여 achor 1996/08/191593
25463    [울프~!] 안녕? wolfdog 1996/08/201592
25462    == 비라도 내리면... aram3 1996/08/221593
25461    [비회원/꼬맹이] 앗! 하녕~ 물너울 1996/08/221593
25460    [타락] 오늘... godhead 1996/08/221596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