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릴소] 갈솨솨마을 032-A 작성자 achor ( 1996-07-31 09:05:00 Hit: 159 Vote: 5 ) 처아는 벙어리였다. 곧 말을 할 수 없단 것이다. 그러기에 무척 답답했다. 이러한 처아와 동행하고 있는 훈광 역시 조금은 답답 하였으나 선천적인 낙천성 때문에 항상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아리따운 여인이 이장이었던 장라칼마을을 떠나서 그들 은 갈솨솨마을로 향하고 있었다. 훈광은 장라칼마을에서 만났던 아리따운 정현 이장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광훈은 기억 속에 잠긴다. ************************************************************ '그녀의 짤룩한 허리...' '그녀의 향기로운 머리칼...' '그녀의 매력적인 입술...' '그녀의 맑은 눈동자...' '그녀의 ...' 장라칼마을에서 한창 도배 중이었을 때, 그 때가 그녀와의 첫 만 남이었다. '후... 우리의 만남은 너무도 색달랐지...'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예요?" 이장답지 않게 젊고 섹시한 그녀의 모습에 훈광은 첫눈에 빠져버 렸다. "예?" 훈광은 입이 굳어 뭐라 말을 할 수 없었다. "왜 남의 마을에 도배를 하고 있냐구요!" "......" "당장 우리 마을을 떠나주세요!" 훈광은 그녀를 안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 옆에 건장한 모습으로 서 있는 일중의 모습에 그만 기가 질려 버렸다. 처아는 일이 복잡해 지는 것을 싫어하는 소위말해 단순한 사람이 었다. 그는 문제가 심각해 짐을 느끼고는 훈광을 끌고 그 장라칼 마을을 떠나버렸다. 이것이 훈광과 정현의 첫 만남이었다. ************************************************************ 훈광은 경운기를 타고 지나가는 겸호의 소리에 깜짝 놀라 기억에 서 깨어났다. 처아는 경운기 소리를 듣자 문득 훈성의 모습이 떠 올랐다. 겸호는 뭐라 외치는 듯 했다. "처아! 저 사람이 뭐라고 하는 건지 들려?" "아부부..." "흠... 말벙어리였지..." 훈광은 귀을 기울려 들어보았다. 조그만 소리지만 알아들을 수는 있었다. "난 색마가 아니다~" 이렇게 외치고 있는 듯 했다. "세상에는 별 사람이 다 있군." "아부부..." 겸호는 촌신에서 룻장사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我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52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369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369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42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60512277 25478 성희는 이제부터 학생조교야..쿠쿠 joe77 1996/08/231596 25477 (아처) to 광중 achor 1996/08/241597 25476 [타락] 첨으로 외박 하다... godhead 1996/08/2415923 25475 [타락] 어른들의 세계란... godhead 1996/08/241595 25474 (아처) 조회수에 관하여~ achor 1996/08/241594 25473 (아처) want 게시판활성화? achor 1996/08/271591 25472 == 법치 국가 칼사사 마을? 헉.. aram3 1996/08/271591 25471 == 요즘 날씨가? aram3 1996/08/271591 25470 밤새 레포트 써야한다니.... 슈퍼1004 1996/08/271591 25469 [비회원] To 7402 saden 1996/08/281593 25468 (아처) 학원 1개월종결 achor 1996/08/291593 25467 (아처) re 사랑(1) achor 1996/08/291593 25466 (아처) re 사랑(1)-2 achor 1996/08/291594 25465 (아처) 요즘 achor 1996/08/291595 25464 [필승]둘 이오십 1996/08/291593 25463 [비회원/푸하하] (씨! 내가 비회원말머리달았다!^^) xtaewon 1996/08/301591 25462 [부두목/정보] 음성편지읽기. lhyoki 1996/08/301591 25461 [부두목] 지금...나는... lhyoki 1996/08/301591 25460 (아처) to 7587 그건~ achor 1996/08/301592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