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실세twelve] 한총련 출범식 가던 날에... 작성자 asdf2 ( 1996-07-19 00:29:00 Hit: 158 Vote: 3 ) 난 한총련 출범식 전날에 울 부모님께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솔직히 간다고 말씀드렸다.... 아마도 우리 부모님과 나사이의 신뢰가 그누구보다도 강했을꺼라구 생각했기 때문이엇다...(물론 실제로도 그랬다.) 결과는 당연히 노였지. 부모님께선 굉장히 위험하다고하셨고, 난 안위험하다고 하면서 끝까지 가겠다고 우겼다... 그리고 날이해해주지못하는 부모님께 너무도 섭섭헤서 펑펑 울었다...엉엉(쪽팔리게시리) 어머니는 우셨고 아버지는 모든수단을 다동원하여 날못가게 하셨다. 물론 날 민주적인 인격체(한 성인)으로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가지말라고 강요하신건 아니었고 나를 설득하게되는 그러한 방법을 쓰셨다. 어머니는 나에게 눈물을 흘리시며 밤새워 편지를쓰셨고( 이건내가 칼사사게시판에다 갈무리한적이있으니 관심있으신분들은 li asdf2 해서 한번읽어보시길... 물론한명도않읽을테지만...) 난 그편지를 읽고도 당당히갔다,, 출범식에... 어머니는 가는도중에 건 전화통화에서 우셨다.. 하지만 나는 가고야 말았고.... 다음날 아침 난 예정보다 일찍올라왔고 그시간에 우리아버지는 날 지키러 (데리러온것이아니었음)그 장소에 가셨다... 물론 난 내예상대로 나에게 아무일도 없었고... 내가 이걸쓰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새삼스레 두달전의 일들을..? 한번 미쳐봐.. 그럼 너두 알테니..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지만 너무도 똑같다... 이제는 알겠다 울 부모님의 심정을 ..얼마나 괴로우셨는지.. 그리고 이해한다.... 울부모님말구..다른... [crazy실세twelve] 본문 내용은 10,50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3016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301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69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906277 24965 (아처) 미쳐가는사람들 achor 1996/07/191581 24964 그러고 보니까... aram3 1996/07/191581 24963 사랑 열병이라... kokids 1996/07/201581 24962 [미친실세twelve] ironical??? 젠장...! asdf2 1996/07/211581 24961 (아처) 3X3 EYES achor 1996/07/211581 24960 [미친성훈] PANTERA lhyoki 1996/07/211581 24959 [나뭐사죠]가입마니하는구나.. 전호장 1996/07/221583 24958 [미친성훈] 축하한다...아처,, lhyoki 1996/07/221583 24957 [후니] 맥주를 따서... kkh20119 1996/07/231583 24956 [변질된 미친실세twelve] ..... asdf2 1996/07/231585 24955 [후니] 사사인 삐록을 보믄스.. kkh20119 1996/07/231587 24954 (아처) 7월 예정 번개 achor 1996/07/231585 24953 (아처) 그들은... achor 1996/07/231585 24952 [후니] 25번개? kkh20119 1996/07/241585 24951 [필승] 이오십 1996/07/241582 24950 나두 이제 늙었다는 군.... hywu5820 1996/07/241583 24949 [후니] 아르바이트.. kkh20119 1996/07/251583 24948 [비회원]▤▤▤엠티 가시는분들 필독!!▤▤▤ 응통96 1996/07/2515811 24947 [후니] 그만 쓰자.. kkh20119 1996/07/2615813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