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te)눈물주.. 작성자 고야 ( 2001-05-08 02:52:00 Hit: 303 Vote: 45 ) "눈물주"라구 마셔본 적 있니?? "눈물주" 참 예쁜 이름이지.. 그런데 이름처럼 그렇게 맛있고 감미로운 "주"는 아닌 듯 해.. 며칠 전 참치회를 먹은 적이 있어. "눈물주" "눈물주" 하면서 기다리더라구... 소주 몇잔을 기울이며 나도 그 예쁜 이름의 "눈물주"를 기다렸단다... 얼마 후 소주잔에 담긴 얼음 알갱이들.. 그 위에 소주를 부으면 "눈물주"가 된데... 소주를 부어두고 다른 술을 마시면서 한참을 이야기 했지... 자리가 무르익고 식어 갈 무렵...그동안의 "눈물주" 모습이 궁금해 보았더니 혼탁한 액체가 되어 있는 거야.. 누군가 **을 넣어둔 것 처럼. "안 드세요?" 물어봤더니..아껴 먹어야 한데.. "내꺼까지 드세요.." 했더니 두잔은 못먹겠데..(아마 내숭이 아닐까...?) 비위가 강해야 먹을 수 있데... 보기에 너무 미적끈끈할 것 같은 그 "눈물주" 이미 "눈물주"의 신비는 사라진 지 오래이구 내눈에 보이는 그느낌의 맛이 맞을까 하는 호기심에 한잔 홀짝.. 역시나더라구... 몇몇의 것은.. 눈으로도 충분히 맛을 알 수가 있어.. 눈물주는 냉동 참치의 눈알을 소주에 담아둔 후 충분히 우러난 상태의 술이래.. 몸에 좋대나??? 인어의 눈물은 어떤 맛일까? 미주아리는???? 본문 내용은 8,73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8729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8729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34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85277 27529 [필승] 오늘 문숙이 생일이래 soomin77 2002/01/2338346 27528 드디어 이 인천을 떠나다.. kokids 1996/05/1346945 27527 한가한 하루... 성검 1996/06/0128045 27526 [비회원/JuNo] 그냥 써 봅니다. teleman7 1996/06/0320645 27525 켐브리지가 어디야? oooops 1996/09/0430945 27524 [비회원] 일일커플??? saden 1996/09/0822245 27523 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잉 vz682118 1996/10/2620545 27522 [타락] 삘릴리 나우.../ godhead 1997/01/1422645 27521 ############################################################ dawn77 1997/07/0531845 27520 흠..올만에 유머나. 파랑sky 1998/03/1558945 27519 [돌삐] 헉... 아르바이트가 말야 dolpi96 1999/03/2923645 27518 [마이멜디] 하늘 3515252 2000/05/0527845 27517 (sette)눈물주.. 고야 2001/05/0830345 27516 [두목] 정모에 대하여... 오만객기 2001/05/0829045 27515 [경민] 민박....--; 아이즈77 2001/08/1034845 27514 [돌삐] 내일... dolpi96 2001/08/1036145 27513 [돌삐] 한국적인 일본인 dolpi96 2001/10/3029245 27512 [필승] 오늘 월드시리즈 soomin77 2001/11/0130645 27511 [돌삐] 작년을 기억해라.. dolpi96 2001/11/0232545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