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te) 포도, 태풍, 감기... 작성자 고야 ( 2000-09-18 08:48:00 Hit: 200 Vote: 19 ) 정모 그런대로(??) 잘 한것 같다. 난 그날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집에 일찍왔다. 이런저런 재방송을 보며 몸좀 쉬이다 가 나갈려구 했건만 여기저기 올림픽 중계를 해대고 난 그냥 바닥을 뒹굴며 잠에 떨어졌다. 한 5시 정도 됐나? 포도주 담근다고 가져온 2상자나 되는 포도는 그동안 방치해둔 덕택에 온 집안에 냄새를 풍기며 초파리와 어울어져 알맞게 썩어가구 있었다. 요걸 다 끄집어내 씻구 방안에 종이깔구 쫘악 말려놓구 보니까 7시.. 밖에는 태풍이 어느새 사라졌는지 꽤나 괜찮은 날씨로 되돌아가고 그 시각에 친구하테전화가 와 그냥 딴데로 새버렸지... 지금은 눈물나고 콧물나고 코 맹맹이 소리에 머리도 좀 휘청거리고 된통 감기에 걸린 것 같다. 그냥 집에서 푹 쉬어야 했는데 오랜만에 보는 햇살에 매혹(??)되어 인천에 간게 잘못이었나부다.. -.-;;;; 오늘은 일찍가서 포도주나 담어야지... 본문 내용은 8,94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7891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789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39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69 1613 [돌삐] 불륜school dolpi96 2000/09/17199 1612 [돌삐] 칼사사 2000년 9월 정모후기 dolpi96 2000/09/17197 1611 [돌삐] 전철 사건에 대해서 dolpi96 2000/09/17207 1610 [Keqi] 외출에 쓰는 글 치고는 너무나 어처구니없을만큼... 오만객기 2000/09/17204 1609 [돌삐] 버그를 잡고 나서 dolpi96 2000/09/17186 1608 [총총수민] :-) soomin77 2000/09/18202 1607 [헌] 미술 숙제 뜨아~~ elf3 2000/09/18214 1606 (sette) 포도, 태풍, 감기... 고야 2000/09/18200 1605 [돌삐] 미리미 미래도 dolpi96 2000/09/19205 1604 [지니] 직딩....... 푸홀 mooa진 2000/09/19214 1603 [총총수민] 잘들 지내니? soomin77 2000/09/21208 1602 (아처) 끄적끄적 93 0008 벽 achor 2000/09/21277 1601 [롼 ★] 란의 근황. elf3 2000/09/21206 1600 [디니] 호겸..--;; 로딘 2000/09/21192 1599 [필승] 요즘 올림픽을 보며...... 이오십 2000/09/21201 1598 [돌삐] 나에게 부족한건... dolpi96 2000/09/21262 1597 [롼 ★] 실패. elf3 2000/09/21203 1596 [더드미♥] re : (아처) 벽 sanryo 2000/09/22202 1595 (sette) 좋은하루 되세요.. 고야 2000/09/22199 1394 1395 1396 1397 1398 1399 1400 1401 1402 1403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