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te) 같은시간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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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야 ( Hit: 247 Vote: 27 )

7월 정모..

비가 많이 온 관계로 어디든 나가기 싫은 토요일이다.
무얼해서이렇게 피곤한지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한숨자고 빗 소리를 들으면서 또
자고 저녁 느즈막히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전화도 울리지 않고... 비는 오고..

약속이 깨졌으려니 생각하며 디비적 거리는데 전화가 울린다.
오우~ 웬일.. 약속은 깨라고 있는줄 아는 애들인데 이 비오는 날 확인전화가 오다니.
대충 챙겨서 밖을 나섰다.

날잡고 한번 밤새 놀아보자는 애들... 일찌감치 자리잡고 앉아 술을 마시며 춤을 추
부킹한번 돌고
공주병 걸린친구(남자애들중 70%는 자기에게 관심이 있는줄 아는 친구가 있다.)
한번 부킹 갔다오면 한얘기 또하고 한얘기 또하고 그럭저럭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22일이 아니었으면 정모 갔을텐데.. 한달에 한번있는 정모 빠져서 좀 서운하다.
근데 8월 둘째주...

나 시골가기로 했는데.. 그때 또 엠튀 빠지게 될까?
엠튀한번 가고 싶은데..

올여름의 해변을 물건너 가고 말것인가... -.-


본문 내용은 8,99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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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