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황당한 경험

작성자  
   이오십 ( Hit: 204 Vote: 6 )

오늘의 황당한 경험을 글로 쓰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정말 황당 황당 그 자체였다.

아...그런게 실제로 존재하는구나! 하는 생각과

그 후배가 항상 객관적으로 사물을 보았으면 한다.

어떠한 나쁜일이라도 생기지 않기를......

그리고 또 한가지

난 원래 고집을 피우는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은 절대 그 고집을 꺽을수가 없었다.

그때문에 약속 한가지를 어겼고

또 별의 별 나쁜 소리를 다 들어야만 했다.

소심하다. 겁장이다. 인간도 아니다. 이기적이다. 기타 등등

그런 온갖 수모를 견뎌낸 내가 정말 대견하다.

난 그다지 화를 안내는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정말 주먹이 날라갈뻔 했다.

중1 이후로 주먹으로 치구 박구 싸운적이 없었는데

정말 인내심의 한계까지.....

약속한게 있어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쓰지는 못하겠지만

아...정말 황당한 하루였다.

덕분에 내사랑 시즈탱크를 당분간 못보게 되었다.

내일이라도 내 시즈탱크를 찾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 사람들이 무섭다...엉엉./



칼사사의 구염둥이 서눙이가.............


본문 내용은 9,13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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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